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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뉴스

2026년 2월 24일 국내 가격 동향

삼성금거래소 0 57 08:51

골드 시황


골드미국의 관세 인상과 미-이란 긴장 고조에 $5,200 돌파

 

-금 가격은 미국의 전면적 관세 인상(최대 15%) 발표와 미-이란 군사적 긴장 고조 속에 안전자산 수요가 급증하며 3~4주 만의 최고치인 $5,200을 상회글로벌 무역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 프리미엄 확대가 금 매수세를 자극함.

 

-미국 4분기 GDP 성장률 둔화와 견조한 핵심 PCE 물가 상승이 동시에 확인되며 연준의 정책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됨연준이 당장 금리 인하에 나서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만 시장은 연내 총 50bp 인하 기대를 유지하고 있어 중기적으로 금 가격 하방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

 

-미 달러는 최근 고점 부근에서 상승세가 둔화되며 조정 흐름을 보였고 미국 자산 신뢰도에 대한 우려까지 겹치며 금의 대체 투자 매력이 부각됨이번 주 미국 경제지표 발표가 제한적인 가운데무역·전쟁 관련 헤드라인이 가격 변동성을 좌우할 가능성이 높음.

 

-FXStreet는 기술적으로 XAU/USD $5,100의 대칭 삼각형 상단 저항을 명확히 돌파하며 단기 상승 모멘텀이 강화됐다고 평가상대강도지수(RSI) 69~73 수준으로 과매수 구간에 근접해 단기 숨 고르기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5,200 안착 시 $5,400~$5,500 추가 상승 여지가 열려 있다고 분석반면 $5,100 하회 시 $4,964, $4,850, $4,650 지지선 재확인 가능성을 제시함.


달러/원 환율


: 신중해야 할 시점


24일 달러-원 환율은 1,440원 중반대에서 출발할 전망이다.

 

1,440원대에서 레인지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지켜볼 변수들이 많아 방향성을 탐색하는 움직임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미국의 무역정책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 등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섣부른 방향성 베팅을 자제하게 하고 있다.

 

오는 26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까지 앞두고 있어 한 방향으로의 움직임이 나타나기 어려워 보인다.

 

미국 연방 대법원은 지난 2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부과한 상호 관세가 위법하다고 판결해 미국의 관세 정책에 제동을 걸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무역법 122조를 근거로 관세를 10% 부과했고 세율을 15%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대법원의 위법 판결을 무위로 돌리면서 현행 관세 정책을 고수하는 태도를 분명히 보여주는 모습이다.

 

그는 전날 자신의 소설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번 판결로 자신에게 더 많은 권한과 힘이 부여됐다고 적었다.

 

또 이번 판결을 가지고 장난을 치려하는 국가는 최근 합의한 관세보다 더 높은 관세강한 조치를 맞게 될 것이라며 경고하기도 했다.

 

완고한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을 확인한 가운데 예상치 못한 추가적인 조치가 나올 가능성은 시장 참가자들의 방향성 베팅을 주저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무력 충돌 우려를 키우는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도 관망세를 유발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10~15일이라는 시한을 제시한 상황에서 양국이 논의를 이어가고 있지만 아직 사태를 낙관할만한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이란은 미국의 제한적 공세도 침략으로 간주한다는 입장이며트럼프 대통령은 핵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이란에 매우 비극적인 날이 될 것이라면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이날 오후 9한국 시간으로 오는 25일 오전 11시에 국정연설에 나선다.

 

연방 상·하원 의원들이 모두 참석하는 의회 합동 회의에서 진행되는 연설로 향후 무역 정책이란과 핵 협상 등에 대한 언급이 예상된다.

 

시장 변동성을 키울 각종 변수들과 관련한 트럼프 대통령의 생각을 엿볼 기회이므로 이를 확인하고 가려는 심리가 달러-원 움직임을 제한할 가능성이 크다.

 

굵직한 대외 변수들이 결과를 속단할 수 없는 단계에 있다 보니 수급이 이날 달러-원 움직임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꾸준히 나오는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월말을 맞아 더 많이 쏟아질 경우 달러-원을 아래로 이끄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매도 행진은 상방 재료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주식을 내던졌다순매도 규모가 37천억원 이상이다.

 

외국인이 코스피 상승세에 올라타기보다는 차익실현 기회로 삼는다면 달러-원에 가해지는 상승 압력은 가중될 전망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내리막을 걸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1.66% 떨어졌고 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1.04% 1.13% 하락했다.

 

이날 밤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사와 리사 쿡 이사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등이 공식 발언을 내놓을 예정이다.

 

미국의 12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와 콘퍼런스보드(CB) 2월 소비자신뢰지수, ADP의 주간 고용증감 등이 공표된다.

 

달러-원은 이날 오전 2시에 끝난 야간 거래에서 정규장 종가 대비 2.90원 오른 1,442.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 1개월물은 1,444.20(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35)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40.00대비 5.55원 상승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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