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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뉴스

2025년 1월 19일 국내 가격 동향

삼성금거래소 0 177 01.19 09:01

골드 시황


골드이란 긴장 완화 속 하락마감

 

-금 가격은 주중 사상 최고치인 $4,640대까지 상승한 이후 추가 동력을 확보하지 못하고차익실현매물 출회로 하락마감지정학 리스크 완화와 견조한 미국 지표가 맞물리며 상승 탄력이 둔화됐고주간 기준으로는 소폭 상승에 그친 모습.

 

-이란 관련 긴장이 일부 완화되며 안전자산 수요가 약화됨트럼프 대통령이 군사적 대응 수위를 낮춘 발언을 내놓으면서 즉각적인 충돌 우려가 후퇴했고이에 따라 금 가격의 단기 상방이 제한되는 흐름.

 

-미국 경제 지표는 전반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음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9.8만 건으로 예상치를 하회했고뉴욕·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 지수도 개선되며 경기 탄력성을 재확인시켰음이에 따라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는 일부 후퇴하며 금 가격 상단을 압박.

 

-연준 인사들의 발언 역시 신중한 기조를 유지했음일부 위원들은 올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인플레이션 둔화에 대한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했음시장은 1 FOMC 동결을 기정사실화한 가운데첫 인하 시점을 중반 이후로 조정하는 흐름을 보였음.

 

-FXSTREET XAU/USD $4,580~4,640 구간에서 단기 박스권 조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음. $4,600선이 심리적 지지로 작용 중이며하단 이탈 시 $4,550대가 1차 지지로 제시됐음상단에서는 $4,640 돌파 여부가 추가 상승 재개 여부의 관건으로 언급됐고, RSI는 과열권에서 완화되며 50대 중반으로 안정화된 흐름으로 분석됨.


달러/원 환율


: 무거운 상단, 탄탄한 하단


19일 달러-원 환율은 1,470원 초반대에서 출발할 전망이다.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기보다는 1,470원대에서 오르내릴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1,480원선이 단단한 저항선이라는 데 시장 참가자들은 대체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언급할 정도로 원화 하락 쏠림이 과도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데다 정부의 환율 안정화 의지도 그 어느 때보다 분명해 상단을 넘보기 쉽지 않다.

 

한국은행이 기준 금리 인하의 문을 사실상 닫았고정부는 자본 이동을 관리하는 거시 건전성 조치까지 검토 중인 가운데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원화 약세를 심화시키는 군집행동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관계 당국은 시중은행과 증권사 등을 통해 달러화 수요를 완화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고국내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고배율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허용하는 방안도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진다.

 

깨진 수급 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다양한 수단을 동원하는 데서 당국의 확고한 환율 안정화 의지가 엿보인다.

 

이에 과감한 상승 시도를 감행하기엔 부담이 커 보인다. 1,480원선에 다가갈수록 경직된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다만매수 우위 수급이 당장 해소되지는 않는 분위기여서 하단 역시 견고하다.

 

수입업체 결제와 해외 투자 환전 수요가 워낙 탄탄한 까닭에 매수 열기가 좀처럼 식지 않는 분위기다.

 

저점에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하단을 받치는 상황이 예상된다.

 

다만서서히 굳어져 가는 1,480원선에서의 상단 인식에 수출업체들이 네고 물량을 내놓기 시작한다면 내림세가 나타날 수 있다.

 

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조정)과 국민연금의 환 헤지가 가세할 경우 하락 시도가 펼쳐질 수 있다.

 

코스피가 연일 뛰며 5,000을 향해 치솟는 것은 외국인 투자자 유입을 기대하게 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이틀 연속 3천억원어치 이상 규모로 주식을 순매수했는데 이런 흐름이 이어진다면 달러-원 하락 재료가 될 수 있다.

 

대외 요인 중에서는 엔화 움직임이 관건이다.

 

원화가 직전 거래일에는 엔화와 다른 방향으로 움직였으나 여전히 영향력이 큰 국면이므로 엔화가 반등세를 이어간다면 원화도 엔화를 따라 오를(달러-원 하락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최근 엔화 약세를 촉발한 일본 조기 총선과 관련해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이날 저녁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힐 예정이므로 엔화 움직임이 제한될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만들어내는 강달러 압력은 달러-원 하락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6일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장 후보인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에 대해 현재 자리에 유임시키고 싶다고 말해 달러화 강세를 유발한 바 있다.

 

'강성 비둘기파'인 해싯 위원장이 유력 후보에서 멀어졌다는 인식이 이런 결과를 낳았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7일 미국의 그린란드 병합에 반대하는 덴마크노르웨이스웨덴프랑스독일영국네덜란드핀란드 등 8개국을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10%, 오는 6 1일부터 25%의 대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유럽 8개국은 전날 공동 성명을 통해 그린란드와 연대를 거듭 표명하고 관세 위협을 비판했다.

 

유럽연합(EU) '무역 바주카포'로 불리는 통상위협대응조치(ACI)를 발동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힘을 받고 있다.

 

미국과 유럽 주요국의 갈등이 빚어내는 긴장감에 따른 위험 회피 심리는 달러-원에 상승 재료로 작용할 수 있다.

 

이날 뉴욕 금융시장은 연방 공휴일인 '마틴 루터 킹 데이'를 맞아 휴장한다.

 

국제통화기금(IMF)은 한국을 포함한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한다.

 

달러-원은 지난 17일 오전 2시에 끝난 야간 거래에서 정규장 종가 대비 0.90원 상승한 1,47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 1개월물은 지난 17 1,472.50(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45)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73.60대비 0.35원 오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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