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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뉴스

2025년 04월 03일 국내 가격 동향

삼성금거래소 0 214 04.03 09:02

상품시황


골드미국 상호관세 부과 발표 앞두고 상승마감

 

-금일 골드는 트럼프 미 대통령이 상호 관세의 효과 발생일이자  "미국 해방의 날로 공언한 현지시간 4 2일 발표를 앞두고 어제의 하락분을 되돌리며 상승 마감.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입을 주시하고 있으며만약 관세 부과율이 의외로 예상보다 높지 않다면 금 가격 랠리가 주춤하고 그동안 억눌렸던 위험자산 선호가 급등할 가능성이 있음.

 

-한편 로이터는 중국 금 ETF가 월요일에 역대급 자금 유입(14억 위안 1.94억 달러)을 기록했고화요일에도 10억 위안의 자금이 유입됬다고 보도이런 광기에 가까운 매수세 유입은 중국 시장에 존재하는 그 어떤 상품 관련 투자처보다 현재 금에 더 많은 투자자산이 들어와 있다는 사실이라고 언급.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 부과 계획은 미국 장 종료 후 발표 예정으로시장이 관세 부과 관련한 내용을 해석하고 반영한 뒤 금 가격의 변동성이 극도로 확대될 전망


달러/원 환율


관세전쟁의 시작과 탄핵선고 D-1


3일 달러-원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상호관세 정책이 공개됐다.

 

미국은 한국산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했다중국 34%, 대만 32%보다는 낮았지만 일본 24%, 유럽연합(EU) 20%보다 높게 책정됐다.

 

기본 관세인 10%는 오는 5일부터상호관세는 오는 9일부터 발효된다.

 

당초 여러 옵션으로 나뉠 것으로 예상되던 미국의 관세정책은 기본관세와 국가별 관세를 모두 부과하는 방향으로 결정됐다.

 

미국이 보호무역주의를 내걸고 관세정책을 도입하면서 관세전쟁은 본격화됐다.

 

서울환시는 이날 한국의 25% 관세 부과에 따른 위험을 반영하며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의 수출 악화와 성장 하방 위험에 대한 부담도 커졌다.

 

정부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재로 긴급 민관 합동 대책 회의를 열고 대응 방향을 위한 대책 회의를 열었다.

 

미국이 지난달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한 데 이어 이날 전 제품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면서 그동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대부분의 상품에 관세를 없앴던 한국의 경우 수출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됐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를 토대로 무역 협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관세가 인하될 가능성도 열려있다한미 FTA가 어떤 방향으로 갈지도 관건이다.

 

그럼에도 각국의 보복관세가 이어질 경우 관세 전쟁은 불가피하다.

 

EU는 맞대응을 예고했고중국은 석탄액화천연가스(LNG), 농산물 등에 대한 보복은 물론 자국 기업의 대미 투자를 제한하는 조치를 취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보복 조치를 할 경우 관세가 인상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이 관세전쟁 위험에 1,470원선 부근으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인덱스는 103.74대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으로는 상호관세 발표로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주던 큰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된 측면도 있다.

 

백악관은 이날 상호관세를 발표한 후 보도 참고자료에서 철강과 알루미늄자동차 등 기존에 다른 관세가 부과된 품목은 상호관세가 추가로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서울환시의 경우 안도의 한숨을 쉬기에는 이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오는 4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예정돼 있다.

 

이 역시 달러-원 환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요인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국내 증시 흐름과 외국인 순매도 여부도 살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 이후 뉴욕증시는 상승했지만 25% 관세를 부과받은 우리나라 증시가 하락한다면 달러-원 환율이 오를 수 있다.

 

다만대통령 탄핵심판을 하루 앞두고 있는 만큼 역내 외환시장 참가자들의 경우 적극적인 포지션 플레이를 줄일 가능성이 있다.

 

달러-원 환율이 급등할 경우 외환당국이 변동성 관리에 나설 가능성도 열려있다.

 

이에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이 1,470원대에서는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일 공산이 크다.

 

탄핵심판 결과에 따른 정치적 갈등 위험은 여전하다.

 

그럼에도 헌재가 선고가 이뤄진 후에는 원화를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도 있다.

 

한편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966천만달러로 집계됐다.

 

분기 말 금융기관 달러 예수금 영향으로 지난 2월 말보다 45천만달러 증가했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 1개월물은 상승했다.

 

달러- 1개월물은 지난 밤 1,467.50(MID)에 최종 호가됐다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50)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66.60대비 3.40원 오른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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