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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5월 26일 국내 가격 동향

삼성금거래소 0 3,531 2022.05.26 09:00
상품시황

[골드 가격, 달러화 강세에 최근 이익 실현 차원의 매도세 유입]
-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매파적인 통화정책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경계감이 다시 강화되면서 달러화 강세
- 라가르드 총재는 주 초반 ECB의 마이너스 금리가 3분기에는 종식될 것이라고 시사하면서 유로화 강세를 견인했으나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예정이며,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떨쳐야 한다고 말을 바꾸면서 달러화는 강세로 반전
-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앞으로 2회 정도의 회의에서 50bp 금리 인상을 할 수 있다고 언급한 만큼 5월 FOMC 의사록에 관심이
집중
- 이번 의사록에는 6월 1일부터 시작하는 대차대조표 축소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담겨있을 가능성도 있음
- 에드워드 모야 오안다 선임 분석가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고, 중국의 코로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와중에 미국 기업 전망
도 좋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런 요인은 금 가격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






달러/원 환율

[주춤한 强달러·금통위 대기모드 속 하락]
달러-원 환율이 1,260원대 중반으로 소폭 하락 마감했다. 간밤 달러화 가치가 하락했지만, 장중 달러화가 반등하면서 낙폭을 점차
줄였다. 다음날 한국은행의 5월 금융통화위원회가 예정된 만큼 전반적인 변동성도 제한됐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보다 1.60원 내린 1,264.6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간밤 글로벌 달러
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전일 대비 4.70원 내린 1,261.50원으로 하락 출발했다.
하락 출발한 달러-원 환율은 개장 이후 결제수요 및 저가매수 수요 등이 유입한 가운데 달러 인덱스도 반등하며 1,264원대로 낙폭
을 축소했다.
달러 인덱스는 아시아 시장에서 점차 레벨을 높이며 장 막판에는 다시 102선을 회복했다. 수급상으로는 결제수요가 대체로 우위를
보인 가운데 1,260원 중반에서는 네고물량이 상단 저항으로 작용했다.
국내 주식시장도 강세를 보이며 환율은 주로 1,26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0.4%가량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은 1천500억 원 넘게 순매도했다.
한편, 한은 금통위를 하루 앞두고 이날 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은 기준금리를 50bp 인상했다. RBNZ가 5번 연속 기준금리를 올린 가
운데 지난 4월에 이어 이달에도 50bp씩 인상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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