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 가격, 저가 매수와 무역협상 연기에 상승 골드가격은 상승세를 보임. 지난 3일간 골드가격이 가파르게 하락한 만큼 시장은 숨 고르기
상 승세를 보인 것으로 보임.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미국에서 무역합의 서명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더 확실한 관세 철회 약속이 있어야 한다고
보도. 하지만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 합의 서명을 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회담이 조건과 장소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는 가운데 12월까지 연기될 수 있다고 트럼프 행정부의 한 고위 관리가 로이터에 밝힘.
그는 또 회담을 위한 후보지로 많은 장소가 제안됐으며 런던이 될 가능성도 있 다고 전함.
이로 인해 무역 낙관론에 금이가면서 안전자산들이 일제히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임. 소시에테 제네랄의 로히트 가우라브 전략가는
"최근 무역 전선에 낙관론이 늘었지만, 협 상에서 위태로운 부분을 무시할 수는 없다"며 "지표 약세나
정치적,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되살 아날 경우 시장은 겁을 먹을 수 있다"고 전함.
지난 3분기 미국의 비농업부문 노동 생산성이 약 4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
6일 미 노동부는 지난 3분기 비농업 생산성 예비치가 전분기 대비 연 율 0.3% 하락했다고 밝힘.
생산성이 후퇴한 것은 지난 2015년 4분이 이후 약 4년 만. 월스트리 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 0.9% 상승에도 한 참 못 미침.
이로 인한 영향으로 골드가격 은 지난 연속된 하락세에서 숨고르기 강보합세를 보인것으로 보임. .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6.36 상승한 $1,490.36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0361 상승한 $17.6211
달러/원 환율
달러-원, 위안화 강세 및 수급으로 소폭 상승 달러-원 환율이 실수요성 달러 매수가 꾸준히 나오면서 하단이 받쳐졌으나
장 후반부 재차 리 스크온이 반영되면서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감. 전일 장 마감 후 달러-위안(CNH) 환율이 7위안을 깨고
내려서면서 달러-원 상단이 눌렸으나, 실수요성 달러 매수가 하단을 지지. 한 레 벨에 1천만달러 이상의 주문이 박혀 있는
소위 'R박기'가 매수 쪽으로 꾸준히 유입되면서 장중 1,158.70원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함.인민은행이 위안화를 대폭 절상 고시하면서
달러 숏 심리 는 여전히 우세.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일대비 0.43% 절상한 7.0080위 안에 고시.
경상수지 흑자 기조도 이어져 원화 강세 재료로 작용. 한편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 정부 장관은 경제활력대책회의 후
우리나라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데 대해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경제의 견실함에 신뢰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야간에는 미, 중 무역 협상이 12월까지 연기될 것이란
보도에 뉴욕역외차액결 제선물환(NDF)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상승하는 모습을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