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가격, 금리 인하 기대와 달러약세에 상승.
21 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가격은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하 기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전장보다 3.20달러(0.2%)
상승한 1,400.10달러에 마감.
이번 주 연준이 FOMC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했지만, 성명서에서 인내심 문구를 삭제하는 등 비둘기파적인 모습을 나타내 금
리 인하 기대가 커짐.
또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적 공격을 승인을 멈췄다는 소식으로 지정학적 위험을 높여 금값에 호재로
작용. 분석 전문가에 의하면 "금과 달러가 반대로 움직이는 것이 금 상승을 돕고 있다"면서 "금리 인하가 단행된다면 달러
는 더욱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
또 다른 전략가는 "지정학적으로 분위기가 좋지 않아 안전자산으로 금값 수요가 커졌다"며 "이미 금값은 우리가 제시했던
올해 말 전망치인 1,375~1,400달러에 도달했고 이제 조정이 나올 수 있다"고 예상.
나아가 "약세에서 회복된 금값의 상승세가 지속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정치적 긴장이 높아지고, 미국의 국채 금리와
달러가 약세를 나타내는 점은 올해 금값에 매우 긍정적 요인"이라고 설명.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3.20 상승한 $ 1,400.10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0689 하락한 $15.3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