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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6월 21일 환율 마감 현황

삼성금거래소 0 12,020 2019.06.21 17:57
달러/원 환율은 21일 나흘만에 상승 마감했다.
전일비 1.9원 오른 1164원에 최종 거래된 환율은 주간 기준으로는 약 21원 큰 폭으로 하락해 2017년 7월 중순 이후 최대 낙
폭을 기록했다.
미-중 무역협상 기대와 금리 인하를 시사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회의 결과에 환율은 이틀간 20원 넘게 급락했지만 이날
은 이같은 흐름에 제동이 걸렸다.
달러 약세 분위기가 크게 훼손되지 않았지만 최근 급락에 대한 되돌림 유인이 커지면서 환율은 1160원 부근에서 저점 매수
세를 비롯한 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이 부근에서 지지력이 형성됐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심리가 위쪽으로 형성된 가운데 1160원대 초반에 결제가 꽤 유입됐다"며 "최근 환율이 크게 하락해
다음주에는 월말, 분기말 수급에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8일~29일 G20정상회의에서 미국과 중국이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인 가운데 이에 앞서 양국은 고위급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정상회담이 무역분쟁의 새로운 분수령이 될지 시장은 주목하고 있다.
코스피는 0.27% 하락 마감했으며, 외국인은 126억원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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