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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뉴스

2026년 6월 16일 국내 가격 동향

삼성금거래소 0 43 08:56

골드 시황


골드, -이란 평화 합의 기대에 2.5% 급등유가 하락 수혜

 

-금 가격은 미국과 이란이 중동 전쟁 종식을 위한 기본 합의에 도달했다는 소식에 3% 이상 상승 후 조금 후퇴하여 온스당 $4,320 부근에서 거래됨. 지난주 기록한 약 7개월래 저점($4,023)에서 회복세를 이어가며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

 

-양국은 이번 주 스위스에서 최종 양해각서(MoU) 체결을 추진 중이며, 미국의 대이란 해상 봉쇄 해제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이 포함될 전망. 이에 따라 글로벌 에너지 공급 우려가 완화되면서 유가와 달러가 하락했고, WTI는 약 3개월 만의 최저 수준까지 밀림.

 

-전쟁 기간 동안 유가 급등이 인플레이션 우려와 추가 금리 인상 기대를 자극하며 금 가격은 약 20% 하락했으나, 최근 유가 하락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면서 시장은 금리 인상 전망을 일부 되돌리는 분위기.

 

-FXStreet는 기술적으로 XAU/USD가 과매도 구간에서 반등했지만 여전히 20일 이동평균선($4,415) 아래에 위치해 단기 추세는 완전한 강세 전환이 아니라고 평가. 주요 저항선은 $4,415 $4,682, 지지선은 $4,149 $4,000으로 제시하며, 이번 주 Fed 회의와 미-이란 최종 협상 결과가 향후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변수라고 분석.


달러/원 환율


: 돌다리를 두드리는 시간


16일 달러-원 환율은 1,510원 초반대에서 출발할 전망이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란 대형 지정학적 변수가 사라지는 수순이지만 워낙 파급력이 큰 재료였던 만큼 퇴장에도 시간이 걸리는 모양새다.

 

시장 참가자들은 종전 양해각서(MOU)에 서명이 완료되기까지 신중에 신중을 기하며 섣부른 방향성 베팅을 자제할 것으로 보인다.

 

숨을 고르며 향후 낙폭을 조심스럽게 계산해보는 시간이기도 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생일을 맞은 지난 14(현지시간) 오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과 종전 합의 타결 소식을 전했다.

 

지난 2월 말 시작돼 106일 동안 이어졌던 양국의 전쟁이 종지부를 찍는 순간이었다.

 

당사국인 이란과 중재국 파키스탄 역시 종전 합의와 오는 19일 스위스에서 서명식이 열린 예정이란 점을 인정했다.

 

양국은 향후 60일 동안 영구적인 평화와 비핵화, 제재 해제 등에 대해 협상할 예정이며, 서명식을 기점으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란 해상 봉쇄는 모두 해제된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에 증시가 환호하고 국제유가와 달러화는 그간의 상승폭을 일부 되돌렸다.

 

주가가 급등한 데 반해 유가와 달러화 낙폭은 다소 제한되는 분위기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배럴당 80달러 수준에서 하단이 가로막혔고 달러 인덱스는 99.3 아래로 내려가지 못했다. 달러-엔 환율은 잠시 159엔대로 내려갔다가 다시 160엔 위로 밀려 올라왔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을 낙관했다가 실망했던 사례가 여러 차례였던 만큼 시장이 긴장을 늦추지 않는 것으로 풀이된다.

 

호르무즈 해협 통행에 관해 미국은 '무료'라고 밝혔으나 이란은 통항 수수료를 받기로 했다는 입장이어서 갈등의 조짐이 엿보인다.

 

종전에 반대하는 이스라엘은 호시탐탐 판을 엎을 여지를 엿보는 분위기여서 아직 경계감이 남아 있는 상태다.

 

아울러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되지만 전쟁으로 원유 인프라가 파괴돼 당장 공급이 정상화되지 않을 것이란 관측에 유가 낙폭이 제한되고 있다.

 

미국 경제가 순항하는 가운데 고유가 상황이 쉽게 해소되지 않고 인플레이션 압박이 이어질 것이란 기대가 살아있다는 얘기다.

 

이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 금리 인상으로 돌아설 것이란 전망도 힘을 잃지 않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연준이 연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57.9%로 보고 가격에 반영했다.

 

미국의 금리 인상과 달러화 강세에 대한 기대가 적잖은 모습이다.

 

달러-원이 이런 여건을 뚫고 독자적으로 하락하기엔 다소 무리가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종전이 확정되고 유가와 달러화, 엔화가 방향을 본격적으로 전환해야 달러-원도 아래로 방향을 잡고 내리막을 탈 것으로 보인다.

 

달러-원 하락 재료들이 쌓여가는 것은 향후 방향이 잡혔을 때 낙폭이 가파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외국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까지 이틀 연속 주식을 사들였다.

 

앞서 24거래일 동안 내던진 것에 비하면 작은 규모지만 거센 매도 랠리가 중단됐다는 점이 시장의 누적된 피로를 일부 풀어준다.

 

끝이 없을 것 같았던 외국인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차익 실현이 마냥 계속될 수 없다는 인식이 생겨난 점은 일방향 심리를 완화해주는 요인이다.

 

외국인이 이날에도 주식을 사들일 경우 이런 인식과 하락 시도는 한층 더 힘을 받을 전망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오르막을 걸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0.92% 올랐고 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1.65% 3.07% 상승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5.45% 뛰었다.

 

수급 측면에서는 고점 인식에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적극적으로 출회할 가능성이 있다.

 

한화오션이 환 헤지 비율을 대폭 상향 조정하기로 한 가운데 중공업체 선물환 매도가 이어질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

 

다만, 하단에서 유입되는 수입업체 결제, 해외투자 환전 수요도 비교적 탄탄한 모습이어서 하방 압력이 상쇄될 수 있다.

 

달러-원은 이날 1,510원대를 중심으로 레인지 안에서 수급에 따라 오르내릴 공산이 크다.

 

이날 장중에는 일본은행(BOJ)과 호주중앙은행(RBA)이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발표한다.

 

연달아 기준 금리를 인상해 온 RBA는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며, BOJ는 금리를 올릴 것으로 확실시된다.

 

이를 계기로 엔화, 호주달러화 등 아시아 통화 강세 흐름이 나타날 경우 달러-원 하락 시도에 힘이 실릴 수 있어 결과를 주시해야 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개최한다. 케빈 워시 신임 연준 의장이 주재하는 첫 FOMC 회의인 만큼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밤에는 미국의 5월 수출입물가지수와 같은 달 주택착공 등이 발표된다.

 

한국은행은 5월 수입물가가 전월 대비 0.3% 하락하고, 수출물가는 0.3% 올랐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로 6월에는 수입물가에 대한 상방 압력이 완화할 것으로 한은은 내다봤다.

 

한은은 이날 정오경 4월 통화 및 유동성을 발표한다. 오후에는 지난달 28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을 공개한다.

 

달러-원은 이날 오전 2시에 서울장 종가(1,511.10) 대비 4.10원 상승한 1,515.20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 1개월물은 1,512.40(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45)를 고려하면 서울장 종가 16일 달러-원 환율은 1,510원 초반대에서 출발할 전망이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란 대형 지정학적 변수가 사라지는 수순이지만 워낙 파급력이 큰 재료였던 만큼 퇴장에도 시간이 걸리는 모양새다.

 

시장 참가자들은 종전 양해각서(MOU)에 서명이 완료되기까지 신중에 신중을 기하며 섣부른 방향성 베팅을 자제할 것으로 보인다.

 

숨을 고르며 향후 낙폭을 조심스럽게 계산해보는 시간이기도 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생일을 맞은 지난 14(현지시간) 오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과 종전 합의 타결 소식을 전했다.

 

지난 2월 말 시작돼 106일 동안 이어졌던 양국의 전쟁이 종지부를 찍는 순간이었다.

 

당사국인 이란과 중재국 파키스탄 역시 종전 합의와 오는 19일 스위스에서 서명식이 열린 예정이란 점을 인정했다.

 

양국은 향후 60일 동안 영구적인 평화와 비핵화, 제재 해제 등에 대해 협상할 예정이며, 서명식을 기점으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란 해상 봉쇄는 모두 해제된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에 증시가 환호하고 국제유가와 달러화는 그간의 상승폭을 일부 되돌렸다.

 

주가가 급등한 데 반해 유가와 달러화 낙폭은 다소 제한되는 분위기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배럴당 80달러 수준에서 하단이 가로막혔고 달러 인덱스는 99.3 아래로 내려가지 못했다. 달러-엔 환율은 잠시 159엔대로 내려갔다가 다시 160엔 위로 밀려 올라왔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을 낙관했다가 실망했던 사례가 여러 차례였던 만큼 시장이 긴장을 늦추지 않는 것으로 풀이된다.

 

호르무즈 해협 통행에 관해 미국은 '무료'라고 밝혔으나 이란은 통항 수수료를 받기로 했다는 입장이어서 갈등의 조짐이 엿보인다.

 

종전에 반대하는 이스라엘은 호시탐탐 판을 엎을 여지를 엿보는 분위기여서 아직 경계감이 남아 있는 상태다.

 

아울러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되지만 전쟁으로 원유 인프라가 파괴돼 당장 공급이 정상화되지 않을 것이란 관측에 유가 낙폭이 제한되고 있다.

 

미국 경제가 순항하는 가운데 고유가 상황이 쉽게 해소되지 않고 인플레이션 압박이 이어질 것이란 기대가 살아있다는 얘기다.

 

이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 금리 인상으로 돌아설 것이란 전망도 힘을 잃지 않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연준이 연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57.9%로 보고 가격에 반영했다.

 

미국의 금리 인상과 달러화 강세에 대한 기대가 적잖은 모습이다.

 

달러-원이 이런 여건을 뚫고 독자적으로 하락하기엔 다소 무리가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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