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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뉴스

2026년 4월 17일 국내 가격 동향

삼성금거래소 0 65 09:46

골드 시황


골드-이란 변수·유가 인플레이션 속 방향성 제한

 

-금 가격은 장중 상승 후 반락하며 $4,800 아래로 밀리는 등 변동성을 보였으나전반적으로는 $4,700~$4,900 구간의 박스권 흐름을 유지-이란 갈등 및 외교 협상 기대가 혼재되며 투자자들이 방향성 베팅을 자제하는 모습.

 

-미국의 이란 봉쇄와 호르무즈 해협 긴장 등 지정학적 리스크는 안전자산 선호를 자극하며 달러를 지지하며 금 상승을 제한반면 협상 재개 및 휴전 기대는 위험 선호 심리를 개선시키며 금의 추가 상승을 억제하는 상반된 요인으로 작용.

 

-유가 관련 인플레이션 우려가 핵심 변수로 부각원유 공급 차질로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를 약화시키고당분간 금리 동결 전망이 강화되며 금 상단을 제한달러는 지정학적 불안 속에서 지지력을 유지했으나연준 완화 기대가 일부 잔존하며 강한 상승은 제한이에 따라 금은 하방도 제한되며 뚜렷한 추세 없이 박스권 흐름이 지속됨.

 

-FXStreet는 기술적으로 XAU/USD 50 SMA($4,897) 100 SMA($4,708) 사이에서 횡보 중이라고 평가단기적으로 50일선 돌파 시 상승 전환, 100일선 하향 이탈 시 추가 하락 압력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


달러/원 환율


: 싹트는 불안 속 배당 빅데이
 

17일 달러-원 환율은 1,480원 부근에서 상승세로 출발할 전망이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관측이 고개를 들면서 달러-원이 최근 낙폭을 되돌릴 것으로 예상된다.

 

마침 삼성전자를 포함한 상장기업들이 대규모 결산 배당을 지급하는 날이어서 외국인 역송금에 따른 상방 압력을 피할 수 없어 보인다.

 

미국과 이란이 곧 종전할 것이란 기대는 다소 주춤한 분위기다.

 

양국이 곧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2차 협상을 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지만 기대만큼 빠르게 합의에 도달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불안감도 감돈다.

 

간밤 주요 외신들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대한 양측의 견해차가 크다면서 합의까지 길게는 6개월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고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 상태를 이어가는 가운데 양측이 쉽게 합의점을 찾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일어 달러-원이 다시 1,480원대에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 합의에 근접했고 21일까지인 휴전이 연장될 수 있다고 말했지만 현재로서는 이른 종전을 반신반의하는 시각이 조금 더 우세하다.

 

이에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휴전 소식도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최악의 시나리오에서는 벗어난 듯하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커 달러-원이 상방 압력을 받고 있다는 얘기다.

 

막대한 규모로 외국인 배당금이 지급될 예정인 점은 달러-원 상승 시도를 부추긴다.

 

연합인포맥스 배당금지급일정(화면번호 3456)에 따르면 이날 상장기업의 외국인 배당금 지급 총액은 33천억원 규모다. 22억달러에 달하는 역송금 수요가 유입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그룹 계열사가 지급할 배당금만 28천억원무려 19억달러다.

 

모든 배당금이 환전을 거쳐 역송금되지는 않겠지만 이로 인한 커스터디 매수는 달러-원을 끌어올리는 요인이 될 전망이다.

 

여기에다 결제 및 해외투자 환전 수요 등 실수요가 따라붙는다면 오름세가 기대 이상일 수 있다.

 

다만달러 인덱스가 98.1 부근에 머물고 있고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 역시 배럴당 93달러 안팎에서 더 뛰지 않아 달러-원 상승 시도에도 한계가 있어 보인다.

 

상단을 견고하게 만드는 요인도 여럿이다고점에서 유입되는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당국 경계감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자금 유입 등은 오름폭을 제한한다.

 

아울러 국민연금이 환 헤지 비율을 높이기로 한 만큼 헤지 경계감도 커져 1,480원대에서는 상단이 무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증시에서의 외국인 주식 매수세도 상방 압력을 상쇄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주식을 순매수했다최근 10거래일로 시야를 넓혀보면 순매수한 날이 8거래일이다.

 

중동 리스크에도 코스피 상승 흐름을 타고 외국인 매수세가 살아나는 추세여서 달러-원 하방 재료가 될 공산이 크다.

 

간밤 뉴욕증시는 오르막을 걸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S&P500지수가 각각 0.24% 0.26% 올랐고나스닥종합지수는 0.36% 상승했다. S&P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전날에 이어 다시 한번 장중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재정경제부는 이날 오전 4월 최근 경제 동향을 발표한다.

 

이날 밤에는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사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 등의 연설이 예정돼있다.

 

달러-원은 이날 오전 2시에 끝난 야간 거래에서 정규장 종가 대비 4.60원 상승한 1,479.20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 1개월물은 1,479.00(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30)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74.60대비 5.70원 오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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