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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뉴스

2026년 4월 15일 국내 가격 동향

삼성금거래소 0 74 09:04

골드 시황


골드이란 협상 기대에 달러 약세…2% 급등

 

-금 가격은 미국-이란 협상 재개 기대가 부각되며 달러가 약세를 보이자 약 2% 급등, $4,840대까지 상승유가 하락과 위험선호 회복이 맞물리며 금은 장중 저점($4,745)부근에서 강하게 반등하는 흐름을 보인 모습.

 

-시장에서는 협상 기대가 커지며 지정학적 긴장 완화 가능성이 반영되고 있지만동시에 연준의 금리 정책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지속일부 연준 인사는 유가 상승이 지속될 경우 금리 인하가 2027년까지 지연될 수 있다는 발언을 내놓으며 정책 완화 기대를 제한.

 

-달러 인덱스는 이란 협상 낙관론 속에서 6주래 저점 수준으로 하락하며 금 가격 상승을 지지동시에 유가가 약 6% 급락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된 점도 금 상승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

 

-FXStreet는 기술적으로 XAU/USD가 단기 반등 모멘텀을 강화하며 상승 추세를 재개하고 있다고 평가단기 저항은 $4,850~$4,900 구간으로 제시되며돌파 시 $5,000 재도전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고 분석반면 $4,742 하회 시 상승 모멘텀 약화 가능성을 제시.


달러/원 환율


: 다시 종전한다 말할까


15일 달러-원 환율은 1,470원대에서 하락세로 출발할 전망이다.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이 임박했다는 기대에 힘입어 달러-원이 아래로 향할 예정이다.

 

간밤 주요 외신들은 21일 휴전 기한이 끝나기 전에 미국과 이란이 다시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협상 테이블에 앉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양측 모두 추가 협상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있으며 조만간 회담을 하게 될 것이란 관측이다.

 

당장 오는 16일에 회담이 진행될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곧 협상이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슬라마바드에 있는 뉴욕포스트 기자와 전화 인터뷰에서 "당신들은 거기에 머물러야 한다"면서 "앞으로 이틀 동안 뭔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그곳에 가는 방향으로 더 기울어져 있다"며 곧 협상단이 파키스탄으로 향할 것이란 기대를 키웠다.

 

1차 협상이 결렬됐지만 종전을 향해 양측이 움직이는 상황은 위험 선호 심리를 자극해 달러-원 하락 시도를 부추긴다.

 

국제유가와 달러화 하락 흐름은 달러-원이 내려갈 길을 열어준다.

 

간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7.87% 하락한 배럴당 91.28달러에 마감했다종가 기준 지난달 25일 이후 최저다.

 

달러 인덱스는 97 진입을 눈앞에 두는 수준까지 내려왔다지난 3 2일 이후 가장 낮은 레벨이다.

 

국민연금의 환 헤지 확대 소식은 달러-원 하락 압력을 키운다.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전날 2026년도 3차 회의를 열고 해외투자 환 헤지 비율에 대해 15%를 기본으로 하기로 했다.

 

종전 대비 5%포인트 이상 헤지 비율을 상향하는 결정이다.

 

작년 말 기준 국민연금의 외화자산 규모에 비춰볼 때 최소 300억달러가 헤지될 수 있다는 얘기다.

 

물론 환 헤지가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그리고 점진적으로 이뤄지겠지만 향후 고환율 국면에서의 하방 압력은 한층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기금위는 외화조달 수단 다변화를 위해 외화채권 발행을 추진한다.

 

외환시장을 거치지 않고 달러화를 조달할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셈법으로 달러 수요 감소가 예상된다.

 

간밤 야간 거래에서 기금위 결과와 2차 종전 협상 기대로 달러-원이 한때 1,460원대까지 밀렸던 만큼 하락 분위기가 이어질 공산이 크다.

 

다만여전히 남아 있는 중동발 지정학적 불확실성은 달러-원 하단을 떠받친다.

 

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추가 하락세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주식 매수로 돌아선 것은 달러-원 상방을 무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을 8276억원 순매수했다.

 

간밤 뉴욕증시가 뛰는 등 위험 선호 분위기가 살아나는 가운데 외국인 주식 매수가 이어질 경우 달러-원 낙폭이 확대될 수 있다.

 

시장의 시선을 모으는 이벤트는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되는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다.

 

앞으로 4년간 한은을 이끌 신 후보자의 생각을 직접 확인할 기회로 고환율 상황 속 이에 대한 입장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수입물가는 중동 전쟁 여파로 전월 대비 16.1% 급등했다. 1998 1월 이후 28 2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원유 수입 물가는 88.5% 올라 1985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는 개장 전 3월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한국은행은 정오 무렵 2월 통화 및 유동성 통계를 내놓는다.

 

이날 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경기 평가 보고서인 베이지북이 발간되며, 3월 수출입 가격지수, 4월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전미주택건설협회(NAHB)의 같은 달 주택시장지수 등이 나온다.

 

달러-원은 이날 오전 2시에 끝난 야간 거래에서 정규장 종가 대비 8.50원 하락한 1,472.70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 1개월물은 1,471.60(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35)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81.20대비 8.25원 떨어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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