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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뉴스

2026년 4월 1일 국내 가격 동향

삼성금거래소 0 156 04.01 08:46

골드 시황


골드전쟁 완화 기대에 반등

 

-금 가격은 중동 전쟁 완화 기대가 부각되며 안전자산 수요가 일부 회복반등세를 보이며 최근 급락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지정학적 긴장 완화 기대가 투자 심리를 개선시키며 단기 반등을 이끈 모습.

 

-다만 시장에서는 여전히 연준의 정책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상황전쟁 리스크가 완화될 경우 인플레이션 압력 우려도 일부 완화될 수 있으나금리 인하 기대가 빠르게 회복되지는 않는 분위기이며 이는 금 상승 폭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

 

-달러는 최근 강세 흐름 이후 일부 상승세가 둔화되며 금 가격 반등을 지원다만 전반적인 금리 수준이 여전히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금의 중기 상승 모멘텀은 제한적인 환경이 지속되고 있음.

 

-FXStreet는 기술적으로 XAU/USD가 단기 반등을 시도하고 있으나 여전히 하락 압력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고 평가단기 저항은 $4,650~$4,700 구간으로 제시되며돌파 시 추가 반등 여지가 열릴 수 있음반면 $4,600 하회 시 $4,500  $4,400 구간 재테스트 가능성을 제시.


달러/원 환율


평화의 조짐


1일 달러-원 환율은 1,510원선 아래에서 출발할 전망이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으로 향하는 정황에 긴장감이 완화하면서 가파른 하락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란 대통령의 종전 언급이 평화에 대한 기대를 증폭했다.

 

이란 국영방송인 프레스TV에 따르면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안토니우 코스타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전화 통화에서 "이란은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면서 "추가 공격이 없다는 보장이 있을 경우 전쟁을 끝낼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간 이란은 결사 항전 의지를 내비치며 보복 공격을 불사했으나 권위 있는 인물인 대통령이 종전 준비를 언급하자 이란 사태가 마무리될 수 있다는 낙관론이 고개를 들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부 장관 역시 휴전이 아닌 전면적인 전쟁 종료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혀 종전을 향한 시계가 본격적으로 돌아가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란이 출구를 가리키자 이번 전쟁 국면에서 신뢰를 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도 힘을 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지 않고 전쟁을 끝낼 의사를 측근들에게 밝혔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실제 그는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이 필요한 국가는 직접 행동하라면서 이대로 발을 뺄 가능성을 내비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포스트 인터뷰에서도 미군이 이란에서 철수하면 호르무즈 해협이 자동으로 개방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종전 기대를 키우는 발언을 이어갔다.

 

악시오스에 "이란과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고, NBC 인터뷰에서는 "전쟁이 끝나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백악관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서는 "곧 이란을 떠날 것이다그러면 유가는 폭락할 것"이라면서 2~3주 안으로 이란에서 철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이란 대통령이 입을 모아 종전을 시사하자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도 일부 걷히는 모습이다.

 

이에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배럴당 100달러 부근으로 내려왔고 달러 인덱스도 100에서 내려와 99.8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달러-엔 환율도 158엔대로 하락했다.

 

전날 1,530원대까지 치솟았던 달러-원도 아래로 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만여전히 종전과 관련해 구체적인 절차가 진행되고 있음을 확신할 단계는 아닌 까닭에 당장 1,400원대 진입까지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최근 주식 매도에 열을 올리고 있는 외국인 투자자가 어떻게 반응할지가 관건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전날까지 9거래일 연속 조단위 주식 매도를 이어갔다이 기간 누적 순매도 규모가 22조원을 상회한다.

 

이로 인한 커스터디 매수가 달러-원 상방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외국인이 과연 방향을 틀 것인지 지켜볼 일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급반등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S&P500지수가 각각 2.49% 2.91% 뛰었고 나스닥종합지수는 3.83% 올랐다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24% 치솟았다.

 

미국과 이란이 출구를 찾아가는 데 따른 환율 안정화 조짐에 최근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쏟아진다면 달러-원 하방 압력이 기대 이상일 수 있다.

 

국고채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본격화하면서 유입될 외국인 채권 자금도 매도 분위기에 힘을 보탤 가능성이 있다.

 

재정경제부가 이끄는 'WGBI 상시 점검 및 투자유치 추진단'은 이날 킥오프 회의를 연다.

 

이날 밤에는 미국의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2월 소매판매가 발표된다.

 

마이클 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사와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연설할 예정이다.

 

달러-원은 이날 오전 2시에 끝난 야간 거래에서 정규장 종가 대비 13.10원 하락한 1,5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 1개월물은 1,505.30(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35)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530.10대비 23.45원 하락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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