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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뉴스

2026년 3월 31일 국내 가격 동향

삼성금거래소 0 102 08:37

골드 시황


골드미 국채금리 하락에 저가매수세 유입되며 반등

 

-금 가격은 미국 국채 수익률이 하락하면서 반등세를 보임최근 하락세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XAU/USD $4,500대에서 상승 흐름을 나타냈고금리 하락이 직접적인 상승 촉매로 작용.

 

-시장에서는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지만최근 금리 상승세가 다소 완화되면서 정책 부담이 일부 경감된 분위기인플레이션 우려가 여전히 존재하는 가운데서도 금리 방향성이 단기적으로 완화되며 금 가격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

 

-달러는 미 국채 수익률 하락과 함께 강세 흐름이 둔화되며 금 가격 반등을 지원그동안 금을 눌렀던 달러 강세·금리 상승 조합이 일부 완화되면서 금에 대한 수요가 다시 유입되는 흐름.

 

-FXStreet는 기술적으로 XAU/USD $4,300~$4,400 구간에서 바닥을 형성하며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고 평가단기 저항은 $4,500 부근으로 제시되며돌파 시 $4,600까지 추가 상승 여지가 열릴 수 있는 반면, $4,300 이탈 시 재차 하락 압력이 확대될 가능성을 제시.


달러/원 환율


美 압박과 풀리지 않는 긴장감


31일 달러-원 환율은 1,510원 중후반대에서 출발할 전망이다.

 

이란에 대한 미국의 압박 수위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어 금융시장의 불안감도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 상황이다.

 

국제유가가 뛰고 달러화도 오르는 추세여서 달러-원도 상방 압력에 노출돼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에너지 인프라 시설을 파괴하겠다고 다시 한번 경고했다.

 

그는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과 논의에서 큰 진전이 있었다면서도 "협정이 곧 체결되지 않으면 발전소유전하르그섬모든 담수화 시설을 폭파하고 완전히 제거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오는 4 6일로 제시한 협상 시한 전에 어떻게든 이란을 굴복시키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백악관은 이란과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지만 이란 역시 쉽게 물러서지 않을 태세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참전을 선언해 홍해 운송로에 대한 우려까지 더해진 가운데 이란과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의 핵심 정유시설이 있는 하이파 지역을 동시에 공격하기도 했다.

 

물밑 협상을 벌이면서도 계속되는 무력 충돌에 협상 결과를 낙관하기 어려워 보인다.

 

고조된 긴장감 속에 이란 사태의 바로미터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배럴당 100달러 위에서 움직이고 있고 달러 인덱스도 100.5 부근에 머물고 있다.

 

전날 야간 거래에서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520원대로 올라선 달러-원이 아래로 향하기 어려운 여건이다.

 

유가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로까지 번지는 점 역시 달러-원에 상방 압력을 가한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장이 신중한 태도를 보인 것은 강달러 압력을 다소 완화해주는 요인이다.

 

그는 전날 하버드대 대담에서 "에너지 가격 충격은 대체로 빠르게 발생하고 사라지는 경향이 있는 반면 통화정책은 시차가 길고 가변적"이라며 "정책 효과가 나타날 때쯤이면 충격은 이미 사라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연준이 당장 긴축으로 돌아설 가능성을 일축한 것으로 이에 시장의 금리 인상 베팅이 후퇴했다.

 

스티븐 마이런 연준 이사는 CNBC 인터뷰에서 기대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기 시작했다는 증거가 없다면서 금리를 100bp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에너지 가격 급등이 인플레이션을 높일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이런 영향은 적대 행위가 중단된 후 유가가 하락한다면 부분적으로 되돌려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끊이지 않는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주식 투매는 커스터디 매수로 이어져 달러-원에 상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전날까지 8거래일 연속 조단위로 주식을 내던졌는데 누적 순매도 규모가 185천억원 이상이다매일 주식을 2조원 이상 팔고 있는 셈이다.

 

위험 자산 회피 분위기로 외국인이 돌아설 조짐이 보이지 않는 점은 달러-원 상승 시도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0.11% 올랐고, 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0.39% 0.73% 하락했다.

 

최근 들어 고점에서 꾸준히 유입되는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달러-원 상방 압력을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

 

당국 경계감과 국민연금 환 헤지 부담도 상방 압력을 누그러뜨리는 요인이다.

 

아울러 4월부터 국고채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으로 외국인 채권 자금이 유입될 것이란 기대감이 달러-원 상단을 제한할 수 있다.

 

재정경제부는 개장 전 2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한다오후에는 WGBI 편입 대비 외국계 금융기관 간담회를 진행한다.

 

한국은행은 작년 4분기 중 외환당국의 시장 안정화 조치 내역을 공개한다.

 

신현송 차기 한은 총재 후보자는 오전 9 30분경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한 첫 출근길에서 문답할 예정이다.

 

이날 밤 미국의 2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 3월 콘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가 발표된다.

 

마이클 바 연준 이사와 미셸 보먼 부의장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등이 공식 석상에서 발언한다.

 

달러-원은 이날 오전 2시에 끝난 야간 거래에서 정규장 종가 대비 2.50원 상승한 1,518.20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 1개월물은 1,515.50(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35)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515.70대비 1.15원 오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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