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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뉴스

2026년 3월 5일 국내 가격 동향

삼성금거래소 0 87 08:54

골드 시황


골드중동 위기 속 제한적 반등

 

-금 가격은 중동 지역 위기가 격화되는 가운데 안전자산 수요가 일부 유입되며 소폭 반등, $5,200 부근 회복을 시도다만 달러가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면서 상승 폭은 제한적이었고최근 급락 이후 기술적 반등 성격의 움직임이 나타난 모습.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도 시장 심리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이 인플레이션 재상승 가능성을 자극하면서 시장에서는 올해 공격적인 금리 인하 기대가 일부 축소된 상태이며이는 금의 상승 탄력을 제한하는 요소로 평가됨.

 

-달러는 지정학적 긴장과 정책 불확실성 속에서 상대적으로 강세를 유지하며 금 가격 상단을 억제다만 중동 갈등 심화로 안전자산 수요가 지속되면서 금 가격 하방도 일정 부분 지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음.

 

-FXStreet는 기술적으로 XAU/USD $5,200 부근에서 저항을 시험하고 있다고 평가해당 구간을 상향 돌파할 경우 $5,300 이상 추가 상승 가능성이 열리지만실패할 경우 단기 지지선인 $5,140~$5,100 구간 재테스트 가능성을 제시.


달러/원 환율


: 안도감이 안내하는 내리막


5일 달러-원 환율은 1,460원대에서 하락세로 출발할 전망이다.

 

미국과 이란이 전면전을 시작한 데 따른 위험 회피 움직임이 긴장 완화로 일부 되돌려질 것으로 보인다.

 

간밤 국제유가 상승세가 진정되고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선 것은 달러-원 하락을 예상케 한다.

 

뉴욕타임스는 전날 이란이 미국으로부터 대대적인 공습을 받은 다음 날 제3국의 정보기관을 통해 미국 중앙정보부(CIA)와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정보국은 분쟁 종식을 위한 조건을 논의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란 측은 부인했고 이스라엘의 사실 확인 요청에 미국 측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양국이 물밑 협상을 벌일 가능성은 사태가 장기화하지 않을 수 있다는 기대를 키웠다.

 

미국은 유가 불안을 달래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 해군을 동원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을 호송하고 위험 보험 및 보증을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은 이런 방침을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원유 공급이 아주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란 함정 수십척과 잠수함을 파괴했다며 "이란이 더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하거나 에너지 흐름을 제한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같은 소식에 유가는 보합권 흐름을 보였다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1달러(0.13%) 오른 배럴당 74.66달러에 거래됐다.

 

99를 웃돌던 달러 인덱스도 서서히 내려와 98 중후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에 연동해 달러-원은 이날 오전 2시에 끝난 야간 거래에서 정규장 종가 대비 13.30원 내린 1,462.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는 위로 향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S&P500지수가 각각 0.49% 0.78% 올랐고기술주 중심인 나스닥종합지수는 1.29% 상승했다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93% 뛰었다.

 

위험 회피 분위기 완화와 뉴욕증시 상승은 전날 급락했던 코스피코스닥 반등을 기대하게 한다.

 

10거래일 만에 매수로 방향을 전환한 외국인이 국내 증시 상승세 속 매수세를 이어간다면 달러-원 하락 재료가 될 수 있다.

 

외국인은 전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을 2303억원 순매수했다최근 매도 규모에 비해서는 작지만 매도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는 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외국인은 코스닥에서도 주식을 11703억원 순매수했는데 보기 드문 규모의 매수세다.

 

국내 증시가 되살아나고 외국인 매수세도 따라붙을 경우 달러-원은 하방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여기에다 최근 고점 인식에 적극적으로 출회하는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유입된다면 달러-원 낙폭이 기대 이상일 수 있다.

 

물론 중동발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된 상황이 아니므로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낙폭이 제한될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

 

한편백악관은 전날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차기 의장으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지명하는 안을 연방 상원에 공식 제출했다.

 

워시 지명자에 대한 상원 인준 절차가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비둘기파 스티븐 마이런 연준 이사는 미국과 이란의 전쟁에 따른 물가 우려에도 이달 금리를 25bp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동시장이나 인플레이션에 대한 전망이 바뀌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한국은행은 2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이 42762천만달러( 6156천억원)로 전월 대비 172천만달러 늘었다고 밝혔다.

 

석 달 만의 증가세로 외화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신규 발행과 운용 수익 등의 영향이다.

 

3 4일의 싱가포르·필리핀 순방을 마치고 전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중동 상황 여파에 따른 대응책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날 밤 미국의 1월 무역수지와 수출입 물가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작년 4분기 노동생산성 등이 발표된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 1개월물은 1,461.60(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40)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76.20대비 13.20원 떨어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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