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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뉴스

2026년 2월 26일 국내 가격 동향

삼성금거래소 0 90 08:59

골드 시황


골드관세 및 이란 협상 경계 속 $5,200선 공방

 

-금 가격은 월간 고점 조정 이후 반등하며 $5,200선을 회복했으나달러 보합세와 증시 반등에 추가 상승은 제한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에서 관세 유지 의지와 이란 관련 발언이 나왔지만 시장에 뚜렷한 방향성은 제시하지 못했고, AI 관련 불안 완화와 위험선호 심리가 혼재된 상황.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국가에 1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며 글로벌 무역 긴장이 재부각됨미 대법원의 IEEPA 제동 이후에도 행정부가 관세 정책을 유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목요일 제네바에서 예정된 미·이란 핵 협상을 앞두고 군사적 긴장 가능성에 대한 경계가 지속되며 안전자산 수요가 금 가격 하단을 지지.

 

-연준 인사들은 인플레이션 둔화에 대한 확신이 필요하다며 신중한 입장을 재확인시카고 연은 굴스비 총재와 보스턴 연은 콜린스 총재는 조기 금리 인하에 부정적 견해를 표명했고이에 따라 단기 인하 기대는 후퇴했고 달러의 하방은 제한되었으며 무이자 자산인 금의 상승 탄력이 주춤함.

 

-FXStreet는 기술적으로 금 가격은 4시간 차트상 상승 쐐기형 패턴 내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평가상대강도지수(RSI) 70 상회 후 50대 후반으로 하락, MACD도 약세 신호를 보이며 모멘텀 둔화를 시사함금 가격이 $5,250 상향 돌파 시 $5,500까지 상승할 여지가 있으나, $5,100 하회 시 100일선 부근인 $5,012  $4,850까지 조정 가능성 제시.


달러/원 환율


: 금통위보다 궁금한 수급


26일 달러-원 환율은 1,420원 중후반대에서 출발할 전망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리지만 커진 영향력에 수급 동향에 더 관심이 가는 분위기다.

 

시장에서는 한은이 이날 기준금리를 2.50%로 동결하고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고환율 국면이 다소 진정됐으나 대내외 변수로 인해 여전히 변동성에 유의해야 할 상황이라는 입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높아진 국고채 금리와 부동산 시장 안정화 등을 고려해 한은이 매파도 비둘기파도 아닌 중립적인 태도를 보일 것이란 기대가 크다.

 

이에 시장의 시선은 금통위보다는 최근 달러-원을 아래로 이끄는 요인인 수출업체 네고물량 등 수급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고점 인식에 월말 네고물량이 쏟아지면서 수급이 매도 우위인 모습이다.

 

반도체 중심으로 수출이 호황을 이어갈 것이란 관측은 반도체 기업 중심의 네고물량이 끊이지 않을 것임을 예상케 한다.

 

수입업체 결제해외투자 환전 수요가 유입되지만 수출기업 매도로 달러-원 내리막이 이어지고 있다.

 

코스피 '불장'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반도체 수출 호황에 대한 기대는 불과 한 달여 만에 '5천피' '6천피'로 만든 원동력으로 꼽힌다.

 

외국인 투자자가 증시에서 이탈하고 있으나 달러-원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고 있다.

 

이탈로 인한 달러-원 상방 압력을 상쇄할 매도세가 강한 데다 앞서 외국인이 환 헤지 비중을 높인 영향일 수 있다.

 

또 최근 외국인 매도가 주가 급등에 따른 리밸런싱 성격의 매도세이다 보니 당장 환전해 빠져나갈 성격의 자금이 아닐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환율 영향이 다소 줄었으나 여전히 주요 수급 변수이므로 외국인 동향을 살펴야 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전날까지 7거래일 연속 주식을 순매도했다도합 52천억원 규모다.

 

간밤 뉴욕증시가 상승한 데다 장 마감 후 엔비디아가 기대 이상의 실적을 발표한 것은 코스피 랠리와 외국인 매수 전환을 기대하게 한다.

 

엔비디아는 4분기 매출이 6813천만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분기 매출 가이던스도 '780억달러±2%'로 예상을 넘어섰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S&P500지수가 각각 0.63% 0.81% 올랐고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종합지수는 1.26% 뛰었다.

 

한편미국 관세 변수와 핵 협상을 진행 중인 미국과 이란이 빚어내는 긴장감은 시장이 어느 정도 소화한 모양새다.

 

남아 있는 불확실성이 달러-원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이 되겠지만 예상 밖 소식이 전해지지 않는 한 큰 힘을 발휘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전날 현재 10%인 임시 관세를 일부 국가에 15%로 높여 적용할 수 있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해서 밝혔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이란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외교적으로 달성하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협상에 대해 우호적인 전망을 갖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과 이란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3차 핵 협상을 연다.

 

위험 선호 분위기 속에 간밤 달러화는 하락했다달러 인덱스는 98 턱밑까지 올랐다가 97 중반대로 낮아졌다.

 

달러-엔이 156엔 초중반대에서 움직이는 가운데 역외 달러-위안(CNH)은 꾸준히 하락하는 중이다.

 

이날 밤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와 2월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제조업지수가 발표된다.

 

미셸 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부의장은 공식 석상에서 발언할 예정이다.

 

달러-원은 이날 오전 2시에 끝난 야간 거래에서 정규장 종가 대비 1.60원 내린 1,427.80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 1개월물은 1,424.30(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35)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29.40대비 3.75원 하락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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