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번호: 02-764-2869 / 2026년 06월 27일(토)
시황뉴스

2026년 6월 26일 국내 가격 동향

삼성금거래소 0 211 06.26 09:24

골드 시황


골드달러 상승세 주춤에 반등높은 Core PCE에도 낙폭 만회

 

-금 가격은 미국 근원 개인소비지출(Core PCE) 물가지수가 예상대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음에도 달러 강세가 한풀 꺾이면서 반등에 성공장 초반에는 인플레이션 우려로 하락했지만, PCE 결과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면서 추가 긴축 우려가 완화됐고 달러와 국채금리가 동반 하락하며 XAU/USD는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

 

-최근 시장에서는 근원 PCE가 전년 대비 3.4%를 기록하며 연준의 물가 목표를 크게 웃돌았지만예상치를 벗어나지 않은 점에 주목이에 따라 추가 금리 인상 기대는 오히려 소폭 후퇴했고투자자들은 연준이 당장 더 공격적인 긴축에 나설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하는 분위기.

 

-달러 인덱스는 최근 연중 최고 수준까지 상승한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약세로 전환했고미 국채 수익률도 동반 하락하며 금 가격 반등을 지원시장은 여전히 연준의 고금리 기조를 반영하고 있지만이번 PCE 결과가 새로운 매파 재료로 이어지지 않으면서 달러 강세 흐름도 일시적으로 진정되는 모습.

 

-FXStreet는 기술적으로 XAU/USD가 최근 저점에서 반등에 성공했지만 아직 단기 하락 추세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했다고 평가단기 저항은 $4,050~$4,100 구간으로 제시되며해당 구간 돌파 시 추가 반등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고 분석반면 하락 시에는 $3,950  $3,900 구간이 주요 지지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제시.

 

달러/원 환율


: 물가만나 식은 강달러…외인에 시선


26일 달러-원 환율은 1,540원 초중반대에서 출발할 전망이다.

 

미국 물가 지표가 예상에 부합한 수준으로 나오자 강달러 열기가 다소 식은 모양새다.

 

달러화 상승세가 주춤했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까지 후퇴한 상황은 아니어서 달러-원 하단은 견고할 가능성이 크다.

 

수급에 따라 1,540원대에서 오르내리는 흐름이 예상된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5월 전품목(헤드라인) PCE 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4%,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지수는 전월대비 0.3% 각각 상승했다.

 

모두 전월과 같은 수준으로시장 예상치는 각각 0.5%  0.3% 상승이었다.

 

연준이 주시하는 물가 지표인 PCE 지수가 예상을 소폭 밑돌거나 부합하자 고물가에 대한 우려가 일부 줄었다.

 

이에 연일 위로 향하던 달러화는 방향을 틀었다간밤 달러 인덱스는 101.7에서 101.3 레벨로 떨어졌다이날 이른 아시아장에서는 101.4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연일 뛰던 달러화가 주춤해 달러-원도 상승 압박을 덜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달러화가 고점을 찍었다고 보기엔 아직 이른 시점이다.

 

미국의 지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확정치는 전분기 대비 2.1% 증가했다앞서 나온 잠정치이자 시장 전망치인 1.6%를 웃돈 결과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화물선이 피격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항행이 재개되는 가운데 이란의 선박 공격이 발생했다.

 

이는 하락하던 유가를 돌려세웠다배럴당 68달러 수준까지 내려갔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70달러 위로 되돌아왔다.

 

연준이 가파른 성장과 인플레이션을 고려해 긴축으로 선회할 것이란 기대는 아직 꺾이지 않고 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지만 연준 고위 관계자들의 인플레이션 우려는 여전한 모습이다.

 

오스탄 굴스비 미국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CNBC 인터뷰에서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는 2%인데 5년 연속 그 수준을 웃돌고 있다" "최근에는 상황이 오히려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염려했다.

 

연준 '3인자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한 심포지엄에서 "상당한 인플레이션 위험이 남아 있다"면서 "인공지능(AI) 투자 붐이 예상보다 더 큰 물가 상승 압력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오는 2028년에 목표 수준인 2%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보면서현재 통화정책 기조는 물가 목표를 달성하기에 적절한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현재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연준이 연내 금리를 한 차례 이상 인상할 가능성을 81.7%로 보고 가격에 반영했다.

 

엇갈리는 수급 변수들이 달러-원 방향을 결정할 공산이 크다.

 

특히 주목받는 것은 증시에서의 외국인 동향이다종잡기 어려운 데다 수조원씩 주식을 내다 팔고 때론 되사다 보니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지난 5거래일 내내 주식을 순매도했는데 방향을 틀 것인지 지켜봐야 한다.

 

월말반기말을 맞아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수요가 커지는 시기이므로 매도세가 잦아들기 어렵다는 시각도 있다.

 

대규모 매도로 커스터디 달러 매수가 나오면서 달러-원이 위로 향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0.14% 올랐으나 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0.01% 0.46% 떨어졌다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59% 올랐다.

 

수출업체 네고물량도 상당 규모로 쏟아지는 시점이다반기말 환전에 적극 나선다면 달러-원이 아래로 이끌릴 수 있다.

 

국민연금과 중공업체의 환 헤지 가능성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자금 유입 등도 상방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아울러 외환당국의 변동성 완화 의지가 뚜렷하므로 상단에서 유입될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조정추정 물량도 염두에 둬야 한다.

 

달러-엔 환율이 40여년 동안 넘보지 못했던 162엔선을 넘어설 태세이므로 일본 외환당국이 전격적으로 개입할 여지도 열어둘 필요가 있다.

 

다만수입업체 결제해외투자 환전 수요도 만만치 않아 하락 시도 역시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이날 5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을 발표한다미시간대는 미국의 6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를 내놓는다.

 

달러-원은 이날 오전 2시에 서울장 종가(1,542.70대비 0.40원 상승한 1,543.10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 1개월물은 1,544.60(MID)에 최종 호가됐다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75)를 고려하면 서울장 종가 대비 2.65원 오른 셈이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