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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뉴스

2026년 4월 27일 국내 가격 동향

삼성금거래소 0 76 09:27

골드 시황


골드지정학적 리스크와 통화 정책 사이 줄타기 속… $4,700대 등락

 

-현재 금 시장은 미·이란 협상 추이와 달러 향방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방향성을 탐색하는 단계단기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온스당 4,700달러라는 심리적 지지선을 견고하게 다지는 모습.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지연 우려와 달러 강세가 상승 폭을 제한하고 있지만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하방을 지지인플레이션 헷지 수요가 맞물리며 가격 방어력이 여전히 높게 유지되는 추세.

 

-국내 금 시세 또한 환율 영향으로 순금 1돈 구매가가 90만 원대 후반을 기록하는 등 고공행진실물 금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매수와 매도 타이밍을 저울질하는 움직임이 관측됨.

 

-골드만삭스와 UBS 등 주요 투자은행들은 중앙은행의 꾸준한 매입을 근거로 금값의 추가 상승을 예측장기적으로 온스당 5,000~6,000달러 선에 육박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지배적.

 

-결론적으로 금 시장은 구조적 수요 덕분에 상승 동력이 여전하며단기 조정은 매수 기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큼미 대선 등 정치적 이벤트와 연준의 정책 변화를 주시하며 분할 매수로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기대됨.


달러/원 환율


: 줄다리기하다 줄 끊어질라
 

27일 달러-원 환율은 주로 1,470원대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줄다리기가 길어지면서 불확실한 국면이 계속되고 있다.

 

섣불리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달러-원은 최근 자리 잡은 1,470원대에서 1,480원 초반대 구간을 배회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미국과 이란의 팽팽한 샅바 싸움에 줄이 끊어질까 염려된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중재국인 파키스탄으로 향했다는 소식에 미국과 회담 기대가 커졌으나 결국 협상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란 외무부는 미국과 회담이 예정돼있지 않다고 밝혔고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협상단의 파키스탄행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머쓱했는지 대면하지 않고 전화로 협상해도 된다면서협상 불발 직후 이란 측으로부터 개선된 제안이 들어왔다고 말했다.

 

미국의 이란 해상 봉쇄는 계속되고 있고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맞대응하고 있다핵 관련 이슈에서도 이견을 좁히지 못하는 기류다.

 

양측이 전쟁을 멈췄으나 협상 국면에서의 강대강 대치는 점차 심화해 시장의 불안감이 좀처럼 가시지 않는 분위기다이에 당분간 달러-원이 아래로 가기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이란 내 군부를 중심으로 강경파가 득세하는 징후도 이런 관측을 뒷받침한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휴전을 하고서도 무력 공방을 벌이고 있어 미국과 이란의 휴전도 위태롭게 한다.

 

다만미국과 이란이 다시 전쟁을 벌이기보다는 대화로 상황을 풀어갈 가능성이 큰 점은 달러-원 상단을 제한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대화하길 원한다면 전화만 하면 된다면서 협상의 문을 열어둔 상태다.

 

아라그치 이란 외무부 장관은 파키스탄오만 등 주변국을 방문하면서 외교전을 펼치는 모양새다.

 

현재로서는 양국이 전쟁 재개로 향할 가능성이 작아 달러-원은 위아래 어디로도 가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됐다.

 

수급 측면에서는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얼마나 더 적극적으로 나올지가 관건이다.

 

최근 고점에서 꾸준히 네고물량이 나와 달러-원 상단을 무겁게 하고 있는데 하방 압력이 가중될 경우 하락 시도에 힘이 실릴 수 있다.

 

그러나 하단 역시 수입업체 결제 수요결산 배당에 따른 외국인 역송금 환전 수요 등으로 탄탄한 편이다.

 

직전 거래일에 SK하이닉스현대차 등이 외국인에 18천억원 122천만달러를 배당했고이날 상장기업은 외국인에 2400억원 16천만달러를 배당한다.

 

증시에서의 외국인 투자자 움직임이 어느 방향에 손을 들어줄지도 지켜봐야 한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사흘 연속 주식을 내던졌으며 지난 24일 순매도 규모만 2조원에 가깝다.

 

만약 외국인이 다시 매수로 돌아선다면 달러-원 상단은 한층 더 견고해질 전망이다.

 

뉴욕증시는 지난 24일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0.16% 하락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0.80% 1.63% 올랐다.

 

한편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장 후보자에 대한 상원 인준 불확실성은 걷히게 됐다.

 

미 법무부가 제롬 파월 의장을 겨냥해 진행해 온 연준 청사 개보수 관련 수사를 종료하면서 워시 후보 인준에 반대해 온 톰 틸리스 공화당 의원이 찬성으로 선회했기 때문이다.

 

워시 후보자가 내달 15일 임기를 마치는 파월 의장의 뒤를 무난하게 잇게 될 전망이다.

 

달러-원은 지난 25일 오전 2시에 끝난 야간 거래에서 정규장 종가 대비 7.70원 하락한 1,476.80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 1개월물은 1,475.10(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25)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84.50대비 8.15원 내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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