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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뉴스

2026년 4월 23일 국내 가격 동향

삼성금거래소 0 198 04.23 08:58

골드 시황


골드이란 리스크 속 소폭 상승

 

-금 가격은 이란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는 가운데 $4,700 부근에서 제한적 등락을 이어감최근 급락 이후 저가 매수세가 일부 유입되며 낙폭은 제한됐지만뚜렷한 반등 모멘텀은 부족한 모습.

 

-시장에서는 연준의 금리 정책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지속되는 상황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남아 있어 금리 인하 기대는 크게 회복되지 못하고 있으며정책 완화 전환 시점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이어지고 있음.

 

-달러는 최근 상승 이후 일부 상승폭을 반납하며 금 가격을 지지했지만전반적으로는 여전히 견조한 흐름을 유지지정학적 긴장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혼재되며 방향성은 제한된 상태.

 

-FXStreet는 기술적으로 XAU/USD $4,700 부근에서 지지력을 시험하고 있다고 평가단기 저항은 $4,750~$4,800 구간으로 제시되며돌파 시 반등 모멘텀이 강화될 수 있음반면 $4,700 이탈 시 $4,650  $4,600 구간으로 추가 하락 가능성을 제시.


달러/원 환율


: 복잡한 속사정과 불투명한 2차 협상


23일 달러-원 환율은 1,470원 후반대에서 출발할 전망이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은 무기한 연장됐지만 불발됐던 2차 종전 협상이 다시 추진될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중동 상황을 섣불리 예측하기 어려운 가운데 1,480원 안팎에서 수급에 따라 오르내리는 흐름이 예상된다.

 

이란 지도부는 분열된 것으로 추정된다실용주의자들과 군부 강경파의 의견이 엇갈리면서 통일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형국이다.

 

실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휴전을 연장하며 이란이 통일된 협상안을 내놔야 한다고 언급했다.

 

백악관 역시 이란에 많은 분열이 있어 트럼프 대통령이 통일된 대응을 원한다고 전했다.

 

이처럼 복잡한 이란의 속사정은 2차 종전 협상을 지연시키는 요인이다.

 

다만미국이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어 2차 협상 성사에 대한 기대를 키운다.

 

휴전이 불과 며칠에 불과하다는 보도가 이어졌으나 백악관은 이란으로부터 통일된 제안을 받는 데 특정 기한을 설정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시간표는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타임스는 중재국 파키스탄이 추가 협상 개최를 낙관하고 있고 수일 내 협상이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아직 2차 협상 재추진을 확신할만한 구체적인 단서는 포착되지 않는다.

 

미국의 이란 해상 봉쇄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을 나포하는 등 봉쇄 대결을 펼치고 있어 긴장을 늦출만한 상황도 아니다.

 

따라서 달러-원은 뚜렷한 방향을 잡고 움직이기보다는 제한된 범위 안에서 수급과 달러 인덱스유가 움직임을 추종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수급은 대체로 균형 잡힌 분위기다.

 

상단에서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나와 달러-원을 누르지만 하단에서는 결제수요가 활발하게 유입되고 있다.

 

당국 경계감국민연금 환 헤지 가능성이 상단을 무겁게 만들어도 배당 시즌을 맞아 유입되는 외국인 역송금 환전 수요는 달러-원 하단을 떠받친다.

 

이날 상장기업들이 외국인에 지급할 배당금은 3520억원 23800만달러 규모다.

 

증시 강세 분위기는 달러-원 오름폭을 제한한다.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6,400을 넘어선 가운데 간밤 뉴욕증시도 뛰었다.

 

이런 분위기를 타고 외국인 투자자가 주식 매수에 열을 올린다면 달러-원 하방 압력이 가중될 수 있다.

 

전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0.69% 올랐고 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1.05% 1.64% 뛰었다. S&P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한국은행은 4월 소비자심리지수(CCSI) 99.2로 전월 대비 7.8포인트 하락했다고 발표했다낙관과 비관의 기준선인 100을 밑돈 것은 지난 2025 4월 이후 처음이다.

 

이런 가운데 한은은 이날 개장 전 지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를 발표한다중동 리스크가 한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 확인할 계기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신현송 한은 신임 총재는 이날 오전 조찬 회동을 갖는다.

 

상견례 성격의 자리지만 경제 현안과 정책 공조에 대한 대화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원은 이날 오전 2시에 끝난 야간 거래에서 정규장 종가 대비 4.30원 상승한 1,480.30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 1개월물은 1,477.30(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45)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76.00대비 2.75원 오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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