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번호: 02-764-2869 / 2026년 02월 13일(금)
시황뉴스

2026년 2월 13일 국내 가격 동향

삼성금거래소 0 77 09:11

골드 시황


골드강한 고용·미 금리 하락에도 급락세

 

-금 가격은 견조한 미국 고용지표 발표로 금리인하 기대감이 약화되며 $5,000선을 하회장중 CTA물량까지 가세하여 XAU/USD는 장중 4870선까지 큰 폭으로 하락.

 

-러시아 정부 내부 문건에서 달러 중심 금융체제로의 부분적 복귀 가능성이 언급되며 달러반등 촉발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하락세를 보였음에도달러 강세가 동반되며 금의 상승 모멘텀이 제한시장은 연준의 통화정책 스탠스를 재평가하며 금리 인하 시점과 폭에 대해 더욱 신중한 접근을 보임.

 

-FXSTREET는 기술적으로 XAU/USD가 주요 지지선인 $5,000을 하회함에 따라 단기 약세 흐름을 강화된 것으로 분석단기 저항선은 $5,050·$5,100, 하단 지지는 $4,900·$4,800으로 제시되며심리적 지지선이 무너진 만큼 추가 조정 여지가 있다고 평가됨.


달러/원 환율


: 다시 리스크오프…1,440원 공방전


13일 달러-원 환율은 1,440원 전후로 바닥을 다지며 방향성을 탐색하는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까지 엔화 강세에 힘입어 달러-원의 하락 흐름이 이어졌지만간밤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급락하고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 가치가 하락해 글로벌 금융시장은 다시 리스크오프 국면으로 기울었다.

 

금 가격도 온스당 5천달러를 밑돌며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가격이 동시에 밀리는 양상을 보여 국내 증시 역시 부진할 가능성이 커졌다.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증시 매매 동향이 환시의 주요 변수인만큼 이날 외국인들이 순매도로 전환할 경우 달러-원 환율에는 지지력을 제공할 수 있다.

 

전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국내 주식을 3조원 규모로 순매수하며 지난해 10 2일 이후 최대 매수 규모를 기록한 바 있다.

 

이날 순매도로 전환할 경우 달러-원 환율에는 지지력이 더해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달러화는 뉴욕증시 약세로 소폭 반등하며 96 후반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다만 엔화 강세 흐름이 여전해 달러-원도 이에 연동될 수 있다.

 

달러-엔 환율은 지난 주말 총선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이끄는 집권 자민당이 압승한 후 하락세를 이어가 뉴욕 장에서 152.260엔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달러-엔 숏 포지션 정리 과정에서 엔화 매수달러 매도가 글로벌 환시 흐름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위안화도 2023년 수준으로 달러 대비 강세 흐름을 이어가 아시아 통화들이 전반적으로 선방하고 있어 원화 역시 상대적 지지를 받을 수 있다.

 

달러-원 환율은 현재 연초 고점 대비 3% 가까이 밀려난 상태다.

 

한편 미국에서 지난주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들은 직전 주보다 줄었으나 시장 예상치(222천건)보다는 웃돌았다.  

 

미국 노동부가 간밤 발표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일로 끝난 한 주 동안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227천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주의 232천건보다 5천건 감소한 수준이다.

 

하루 전 발표된 1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 수 또한 예상치를 웃돌며 전월 대비 13만 명 증가해 견조한 미국 고용 시장을 확인시켜줬다.

 

다만 지난해 고용 통계 연례 수정치가 862천 명이나 하향 조정된 점과 특정 부문으로의 고용 편중 등을 두고는 여전히 의구심이 남아 있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금리 인하 시점이 상반기보다는 하반기로 밀릴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가운데물가 지표를 대기하는 분위기다.

 

이날 한국 시간으로 오후 10 30분 발표되는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는 야간 거래에서 달러-원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

 

지표가 예상치를 웃돌며 고물가 경계가 다시 커질 경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은 더욱 멀어지며 달러화에는 반등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국내 펀더멘털은 비교적 양호하다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전일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Aa2',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실수요는 많지 않아 가격 호가대가 두텁진 않다.

 

주 초까지만 해도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활발했지만 달러-원 결제일이 T+2로 연휴 이후로 넘어가면서 시장은 포지션 정리에 몰두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는 모두 급락했으며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1.34%, S&P500지수는 1.57% 하락했다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03% 급락했다.

 

달러-원은 이날 오전 2시에 끝난 야간 거래에서 전일 종가 대비 11.50원 급락한 1,438.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정규장에서 10원 이상 하락한 1,440원 선에서 마감한 데 이어 연장 거래에서 추가 하락해 1,430원대 초반까지 밀려난 셈이다.

 

야간 종가 기준으로 지난 1 29일 이후 약 2주만에 최저 수준이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 1개월물은 이날 1,440.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50)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40.20대비 1.80원 오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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