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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뉴스

2025년 1월 29일 국내 가격 동향

삼성금거래소 0 232 01.29 08:52

골드 시황


골드연준 매파적 동결에도 신고가 갱신

 

-금 가격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한 가운데성명에서 미국 노동시장이 안정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자 달러 매수세가 유입되며 순간 급락으로 5300을 하회했으나 이내 반등.

 

-베센트 재무장관이 이르면 차주 내에 차기 연준의장 선임가능성을 시사하며 현재 유력한 후보인 블랙록의 릭 라이더 글로벌 채권 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의 비둘기파적인 성향이 재부각되며 금 상승견인.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목표를 상회하고 있으며고용지표가 급격히 악화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당분간 정책금리를 높은 수준에서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음이번 FOMC 102로 동결 결정이 내려졌으며스티븐 미란·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25bp 인하를 주장하며 소수의견을 냈음.

 

-FXSTREET는 이번 금 가격 움직임을 ‘정책 이벤트 이후의 자연스러운 되돌림으로 평가했음. $5,250 부근이 단기 지지로 언급되며이 구간을 유지할 경우 중기 상승 추세는 훼손되지 않는다고 분석했음.


달러/원 환율


: 弱달러에 '브레이크' 밟은 사람들


29일 달러-원 환율은 1,420원대에서 바닥을 치고 최근 급락세를 일부 되돌리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뚜렷했던 달러화 약세 흐름에 유로화와 엔화가 제동을 걸면서 달러-원 환율에는 저가 매수가 몰릴 가능성이 크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 정규장 마감가 대비 10원가량 높은 1,430원대에서 출발한 후 개장 초 빠르게 상승폭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외환 시장이 그 어느 때보다 각국 정부 및 중앙은행발 메시지에 크게 영향을 받는 시기인 만큼 이날 달러-원 방향키도 주요 인사들의 발언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최근 원화와 높은 상관계수를 보였던 엔화의 강세 재료가 반전됐다.

 

새해 들어 하루에 20원 이상 급락하던 달러-원 환율 또한 1,420원 아래로 내려갈 명분이 약해졌다는 의미다.

 

지난 주말부터 외환시장을 크게 흔들었던 미일 공조 경계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의 말 한마디에 크게 물러섰다.

 

베선트는 간밤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개입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결코 그런 일은 없다(Absolutely not)"며 선을 그었다.

 

그는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레이트 체크'(rate check)를 하고 있다는 말이 있었지만우리는 강달러 정책을 가지고 있다는 말 외에는 언급하지 않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해당 발언 이후 달러-엔 환율은 상승세로 방향을 틀었고 1% 이상 오른 154.039엔까지 오르기도 했다달러 인덱스는 1% 가까이 반등했다.

 

여기에 유럽의 중앙은행 총재들의 발언도 달러화 약세 브레이크에 힘을 보탰다.  

 

유럽중앙은행(ECB) 주요 인사들은 지속적인 유로화 강세가 이어질 경우 금리 인하를 고려해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일 유럽 개장 무렵 주요 외신은 마틴 코어 오스트리아 중앙은행 총재가 "유로화가 계속해서 강세를 보인다면 언젠가는 통화 정책 측면에서 대응해야 할 필요성이 생길 수 있다"고 한 발언을 전했다.

 

유로화 강세가 계속해서 이어질 경우 수입 물가를 낮추고 ECB의 인플레이션 전망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이유다또 미국 기업에 대한 유로존의 경쟁력이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더해졌다.

 

최근까지 유로화는 달러 대비 강세를 나타내 유로-달러 환율은 지난 27 4년여 만에 최고치인 1.20825달러를 기록했다미국의 정책 리스크와 지정학적 긴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로 달러가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

 

유로화 강세는 코어 총재의 해당 발언 이후 강세를 일부 되돌려 현재 1.195달러 부근으로 밀려났다.

 

여기에 프랑수아 빌르루아 드갈로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도 거들었다.

 

빌르루아 드갈로 총재는 자신의 링크드인을 통해 "유로화 절상과 그것이 초래할 수 있는 인플레이션 하방 영향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 "이는 향후 몇 개월 동안 우리의 통화정책과 금리 결정에 영향을 미칠 요소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해 시장 영향은 제한됐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미 경제 성장세가 개선됐다고 언급하면서 미 국채 금리는 소폭 상승(채권가격 하락)했다.

 

다만 국내의 경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따라 미국과의 관세 불확실성이 고개를 든 만큼 위험 회피 심리에 따른 달러-원 지지력이 나타날 수 있다.

 

베선트 장관은 같은 인터뷰에서 "한국 국회가 그 무역협정을 통과시키지 않았다"면서 "비준이 이뤄지기 전까진 무역협정은 없는 것(So there is no trade deal until they ratify it)"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수급상으로는 최근 수출업체 네고 물량으로 1,420원대까지 빠르게 내려섰으나 가격 하단 부근에선 달러 매수가 강하게 들어오며 추가 숏베팅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0.02% 올랐고 S&P500지수는 0.01% 내렸다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17% 상승했다.

 

달러-원은 이날 오전 2시에 끝난 야간 거래에서 전일 종가 대비 10.00원 하락한 1,436.10원에 거래를 마쳤다전일 정규장에서 20원 이상 급락하며 1,420원 선까지 내려섰으나 연장 거래에서 낙폭을 대거 줄였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 1개월물은 이날 1,429.3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55)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22.50대비 8.35원 오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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