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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뉴스

2025년 1월 9일 국내 가격 동향

삼성금거래소 0 121 01.09 08:55

골드 시황


골드美 서비스업 지표 호조에 $4,500 부근서 조정

 

-금 가격은 수요일 $4,500선 부근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약세로 전환장중 XAU/USD $4,423선까지 밀리며주요 미국 지표 발표를 앞둔 포지션 조정 성격이 강했던 흐름으로 판단됨.

 

-미국 ADP 고용은 12 4.1만 명 증가로 시장 예상(4.7만 명)을 하회했으나전월 감소분이 상향 수정되며 고용 둔화 우려를 일부 완화반면 ISM 서비스업 PMI 54.4로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며 경기 탄력성을 재확인시켰고이에 따라 달러가 단기적으로 지지받으며 금 가격 상단을 제한함.

 

-JOLTS 구인건수는 714.6만 건으로 감소하며 노동시장 냉각 신호를 이어감지정학적으로는 미·베네수엘라 갈등과 미국의 그린란드 관련 발언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안전자산 수요는 완전히 훼손되지 않았고금 가격 하단을 방어하는 요인으로 작용.

 

-연준의 중기 완화 기대 역시 유지됨시장은 올해 중 약 2회 수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반영 중이나, 1 FOMC에서는 동결 가능성이 우세한 상황이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금 가격이 고점 부담과 정책 기대 사이에서 박스권 조정 국면을 이어갈 가능성이 제기됨.

 

-FXSTREET XAU/USD $4,500 저항 아래에서 조정을 받고 있으나, 50·100기간 이동평균선 상단을 유지하며 중기 상승 구조는 훼손되지 않았다고 평가함. $4,450 이탈 시 $4,400, 추가로는 $4,300대까지 조정 가능성이 언급됐으며상단에서는 $4,500 돌파 여부가 전고점($4,549) 재도전의 관건으로 제시됨. RSI 58선으로 과열 부담 없이 중립적 강세 흐름을 유지 중인 것으로 분석.


달러/원 환율


: 미국서 불어오는 강달러 바람


9일 달러-원 환율은 1,450원 초반대에서 출발할 전망이다.

 

꾸준히 상하단을 높여오던 달러-원은 전날 결국 1,450원선을 넘어섰다.

 

야간 연장 거래에서 한때 1,454원대까지 상승했는데 오름세를 유발한 강달러 바람이 심상치 않다.

 

미국 경제가 기대 이상으로 순항 중인 점이 달러화를 계속해서 끌어 올리고 있다.

 

미국의 작년 10월 무역수지 적자는 294억달러로 2009 6월 이후 16년여 만에 최소를 기록했고, 3분기 비농업 부문 생산성은 전기 대비 4.9% 급증했다. 2023 3분기 이후 2년 만의 최고치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 나우(now)' 모델은 지난해 4분기 미국의 성장률을 전기 대비 연율 환산 기준 5.4%로 상당히 높게 제시했다.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208천건으로 시장 예상치 21만건을 소폭 밑돌았으며, 12월 미국 기업의 감원 계획은 35553명으로 2024 7월 이후 17개월 만에 최저치를 찍었다.

 

고용과 무역생산성성장세까지 미국 경제의 호조를 가리키자 간밤 달러 인덱스는 한때 98.98까지 올랐다.

 

달러-원도 이로 인한 상방 압력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상단을 수차례 두드려 1,450원대로 올라선 만큼 강달러 바람을 타고 상승 시도를 이어갈 가능성이 엿보인다.

 

수급 측면에서도 결제 및 해외 투자 환전 수요역외 매수세 등으로 매수 우위 분위기다.

 

다만쉽게 위로만 흐르기에는 당국과 국민연금에 대한 경계감이 여전하다.

 

시장이 굳건한 당국의 상단 수성 의지를 확인한 가운데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전날 주재한 시장상황 점검회의에서 "현재 환율이 펀더멘털과 괴리돼 있는 만큼 정책 당국이 단호하고 일관된 정책 노력을 지속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연금은 전날 선물환 매도에 나서는 등 환 헤지를 이어가고 있다새해 달러화 매수를 중단한 동향도 관찰된다.

 

섣불리 방향성 베팅에 나서기 어려운 환경이다당국국민연금 경계감 속에 전날 정규장 거래량은 50억달러대로 급감하기도 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높일 가능성은 상단을 무겁게 만드는 요인이다.

 

연준에 금리 인하 압박을 가해 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곧 자신의 바람을 이뤄줄 차기 연준 의장을 지명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 진행한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차기 연준 의장을 누구로 지명할지 이미 결정했다면서도 이름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이런 가운데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금리 인하가 모든 미네소타 주민의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연준의 금리 인하를 촉구했다.

 

베선트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1월 중 차기 연준 의장을 지명할 것이라고도 했다.

 

'왕비둘기스티븐 마이런 연준 이사는 연준이 올해 금리를 1.5%포인트 인하해야 한다면서 인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2천억달러 규모의 모기지(주택담보대출채권을 매입하도록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연준의 양적완화(QE)를 떠올리게 만드는 이같은 계획에 미 국채 금리가 떨어지고 달러화도 하방 압력을 받았다.

 

이날 밤 발표되는 미국 고용지표에 대한 경계감은 시장 참가자들을 관망세로 이끌 수 있다.

 

미국 연방 정부 셧다운(일시 업무 정지여파에서 비켜난 것으로 여겨지는 높은 신뢰도의 고용보고서인 만큼 평소보다 주목도가 높을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비농업 부문 고용이 5~6만명가량 늘고 실업률은 4.5%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의 외국인 투자자 동향은 계속해서 지켜볼 변수다.

 

올해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외국인은 전날 매도로 돌아섰으나 순매도 규모는 약 979억원으로 비교적 작았다.

 

외국인 투자 동향이 커스터디 움직임을 좌우해 수급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추이를 살펴야 한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S&P500지수가 각각 0.55% 0.01% 올랐고나스닥종합지수는 0.44%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경제성장전략 국민보고회를 주재한다.

 

한국은행은 개장 전 작년 11월 국제수지를 발표한다.

 

이날 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와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가 연설에 나선다.

 

고용지표 외에는 1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가 주목할 만한 미국 경제 지표다.

 

달러-원은 이날 오전 2시에 끝난 야간 거래에서 정규장 종가 대비 1.20원 상승한 1,451.80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 1개월물은 이날 1,451.30(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40)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50.60대비 2.10원 오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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