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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뉴스

2024년 06일 26일 국내 가격 동향

삼성금거래소 0 301 06.26 09:11
상품시황

: 골드, 달러 강세로 인해 하락
 
-금일 발표된 미국 소비자기대지수가 5월의 수치보다 하락했지만 예상치을 상회함에 따라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했고 미국 달러 강세를 보이며 골드는 하락.
 
-연준의 미셸 보우먼 이사는 아직 금리를 인하하기 적절한 시점이 아니라며 인플레이션이 정체될 경우 금리 인상에 대한 의지를 표명함. 리사 쿡 이사 역시 경제 데이터가 그녀의 기대에 부합할 경우 금리 인하를 향해 다가가고 있다고 언급했지만, 언제가 될지는 예상할 수 없다고 발언.
 
-현지시간 27일(목)에 GDP와 PCE 물가지수를 포함해 중요 경제 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투자자들은 이번 데이터와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에 주목하고 있음.
 
-FXSTREET, "기술적으로 골드 가격이 50일 이동평균선과 고점을 연결하는 추세선을 돌파하며 일일 차트에서 형성되었던 약세 헤드앤숄더 패턴이 무효화되었다. 그러나 상승세를 지속하지 못하고 하락하면서 새로운 헤드앤숄더 패턴이 형성될 가능성이 있으며 트로이온스당 $2,279를 하회한다면 $2,171까지 하락세가 확대될 수 있을 것" 이라며 큰 폭의 하락 가능성을 언급.

달러/원 환율

: 롱숏 모멘텀 부재

 26일 달러-원 환율은 제한된 상승 압력을 소화하면서 1,390원대 진입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간밤 달러 가치가 상승했지만,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과 네고 물량은 1,390원 안착을 방해하는 저항 요인이 될 수 있다. 지난 21일과 24일에 1,393원과 1,392원을 장중 터치했지만 1,380원대로 후퇴했다. 하루하루 달러 가치에 연동해 1,380원대 중후반대를 중심으로 위아래 등락하는 장세가 반복되는 양상이다. 전일 뉴욕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105.635로, 전장 서울외환시장의 마감 무렵(105.465)보다 0.16% 상승했다.

 최근 적극적인 달러-원 롱숏 플레이는 뜸해졌다. 1,390원 위에서 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 조정)으로 추정되는 움직임 등은 롱(매수) 심리를 제한한다. 반기 말에 들어왔지만, 네고 물량 영향력은 크지 않은 분위기다. 심리적 상단이 형성된 1,390원 부근에서만 물량이 제한적으로 출회하는 걸로 추정된다. 전날처럼 1,380원 중반대에 결제 수요가 탄탄하게 버티면서 숏(매도) 플레이도 쉽지 않다는 인식도 만만치 않다. 무엇보다 주 후반에 집중된 굵직한 지표와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하는 분위기가 엿보인다. 미국 대선 후보 TV 토론과 개인소비지출(PCE) 지표 등에 관심이 쏠린다. 일별 거래량은 13거래일 연속으로 100억 달러 미만으로 떨어졌다.

 빅피겨(1,400원)를 10원 안팎 남겨둔 만큼 엔화 움직임은 변수가 될 수 있다. 전날 장 마감 후 한일 재무장관은 양국 통화 가치 하락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면서 공동 구두개입성 발언을 내놓았다. 이들은 9차 재무장관 회의를 열고, "급격한 외환시장 변동성에 대응해 적절한 조치를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4월 이후 2개월여 만에 외환시장 협력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달러-엔 환율은 160엔 목전에서 눈치보기 장세에 들어갔다. 간밤 159.7엔까지 상승한 이후 소폭 후퇴했다. 일본 당국의 실개입을 경계하면서도 기존 레벨대를 뚫을 만한 트리거(격발장치) 요인을 대기하고 있다.

 달러-원은 다른 통화 움직임을 주시하면서, 특별히 한 쪽으로 방향성을 강하게 보이진 않을 수 있다.

 전일 뉴욕장에서는 엔비디아의 급반등이 눈에 띄었다. 3거래일간 12.9% 급락한 이후 절반가량인 6.76% 반등했다. 동시에 미국 경기 지표가 확장세로 돌아서는 등 위험선호 심리를 뒷받침했다. 다만 반도체 관련주들이 모두 회복한 건 아니었다. 브로드컴은 0.72% 하락했고, 퀄컴은 0.66% 상승하는 데 그쳤다. 두 회사의 주가는 하루 전 각각 3.70%와 5.50% 하락했다. 뉴욕장 내 종목별 차별화로 국내 증시도 위험선호를 낙관하긴 어려울 수 있다.

 장중에는 호주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다. 전일 캐나다의 5월 CPI는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 5월 CPI는 전년 대비 2.9% 오르면서 전월(2.7%) 상승 폭을 웃돌았다. 세부 지표 중 서비스물가가 상승 압력을 주도했다. 물가 급등에 캐나다 국채 수익률은 일제히 상승했다. 캐나다중앙은행(BOC)은 이달 금리를 25bp 인하하면서 주요 7개국(G7) 중 처음 완화 사이클을 시작한 바 있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389.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4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87.50원)와 비교해 3.95원 오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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