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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뉴스

2024년 06일 25일 국내 가격 동향

삼성금거래소 0 309 06.25 08:58
상품시황

: 골드, 미국 달러 약세에 상승
 
-금일 특별한 경제 데이터 발표가 없는 가운데 골드는 올해 두 번의 금리 인하가 있을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오자 미국채 금리가 상승하지 못하고 미국 달러가 약세를 보이며 상승.
 
-금요일 예상치를 상회하며 발표된 미국 PMI 지표에 골드는 1.5%가까이 하락한 여파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유럽 세션부터 서서히 상승하기 시작, 트로이온스당 $2330 부근에서 거래됨.
 
-투자자들은 다가오는 프랑스와 영국의 선거와 러시아의 핵 정책 변경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더하여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을 통해 "북한과의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라고 설명하며 지정학적 긴장이 더욱 고조될 우려를 키웠다.
 
-FXSTREET "기술적으로 골드의 일봉 차트는 중립적이며 하락 가능성은 제한된 것으로 보인다. 20일 이동평균선은 방향성을 잃었지만 장기 이동평균선들은 현재 가격 아래에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골드는 $2318 근처에서 지지를 받고 있으며 상대강도지수(RSI)는 40~60 범위에서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

: 달러 과열 진정

 25일 달러-원 환율은 과열된 달러 강세가 진정되면서 1,380원 중반대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2거래일 연속 1,390원대 안착에 실패하면서 달러-원은 레벨 부담을 서서히 강화하고 있다. 전장에서 빅피겨(1,400원)를 앞둔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과 고점 네고 물량을 확인하면서 상승세는 주춤해졌다. 아시아 장에서 특별한 재료나 이벤트가 없다면 1,390원대 상단 인식은 유효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달러-원은 실수급 위주로 거래를 소화했다. 적극적인 포지션 플레이 없이 현물환 거래량은 85억 달러대로 제한됐다. 장중에는 매수와 매도 호가가 대치하는 등 관망하는 분위기도 엿보였다. 높아진 레벨에 달러 롱(매수) 심리는 제한됐지만, 하단에 매수세가 탄탄했다는 점은 아직 방향성을 1,380원 아래로 되돌리기엔 어렵게 만들 수 있다.

 아시아 통화 간 연동성이 강한 만큼 엔화와 위안화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엔화는 달러-엔 환율이 빅피겨인 160엔을 위협하면서 일본 당국의 실개입 경계감이 높아졌다. 이날 한일 재무장관은 오후 14시 30분 한일재무장관회의를 개최한다. 양국 통화 약세를 두고 추가적인 대응에 나설지 주목된다. 지난 4월 17일에도 미국 워싱턴 D.C에서 만난 한일 재무장관은 최근 양국 통화가치 절하에 대한 우려를 밝히며 "급격한 외환시장 변동성에 대응해 적절한 조처를 할 수 있다"고 공동 구두개입을 내놓았다. 다만 일본의 구두개입 영향력이 줄어든 가운데 실개입 여력에 의구심도 있기에 이날 이벤트 영향력은 제한적일 수 있다.

 간밤 달러 인덱스는 105.505를 기록해, 전장 서울 외환시장이 마감할 무렵(105.744)과 비교해 0.23% 하락했다. 전일 유로화가 프랑스의 재정지출 확대 우려를 완화해 반등했고,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인사의 비둘기파적 발언이 이어진 영향이다. 프랑스 여론조사 지지율 1위를 달리는 극우 정당인 국민연합(RN)의 주요 인사는 유럽연합(EU)의 재정규율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조기총선을 앞두고 포퓰리즘 정책에 대한 우려를 완화했다.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 둔화를 나타내는 최근 지표들이 금리 인하에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굴스비 총재는 미국 경제가 과열 양상을 벗어나 진정세를 보인다며 "최근 우리가 본 것 같은 인플레이션 지표들이 계속 나오고 실물경제 다른 부분에서도 속도 완화가 확인된다면 연준이 이제껏 견지해온 제한적 통화정책·높은 금리를 계속 유지해야 할지 연준 안팎에서 의문이 제기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욕증시는 기술주 중심으로 조정을 받았다. 그간 인공지능(AI) 선두 주자로 상승 폭이 가팔랐던 엔비디아는 6.68% 내렸다. 최근 3거래일간 12.9% 급락했다. 이와 함께 브로드컴 등 반도체 관련 종목이 동반 약세를 보였다.

 국내 증시도 대장주 격인 반도체 종목을 중심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 다만 과열된 종목 위주로 미국 증시가 조정을 받은 만큼 국내 증시에 미칠 영향은 제한될 가능성도 있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 밤 1,385.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3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89.00원)와 비교해 1.70원 내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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