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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뉴스

2022년 07월 12일 국내 가격 동향

삼성금거래소 0 459 07.12 08:35
상품시황

[골드 가격, 자이언트 스텝 전망과 달러 강세에도 인플레이션 우려에 보합]
- 금 가격은 이번 주 예정된 물가 지표를 앞두고 연준의 자이언트 스텝 전망과 달러 강세에도 높은 물가 수준 예상에 보합세를 연
출함
- 지난 주 발표된 6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며 시장에서는 연준의 두 달 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전망하고 있음
- 달러 또한 강세를 보이며 금 가격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음
- 반면 이번 주 소비자물가지수 또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점은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인 금 가격을 지지하고
있음
- 전문가들에 따르면 6월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 상승해 5월의 8.6% 상승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
- 한편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과 경기침체 우려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 단기적으로 높은 물가 지수가 금 가격을 지지할 가능성이 크지만 연준의 공격적 긴축 우려가 더 커지는 경우 오히려 금 가격 하
락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 이번 주 예정된 물가지표와 달러의 움직임에 따라 금 가격의 중장기적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사료됨





달러/원 환율

[침체와 긴축의 더블 콤보]
12일 달러-원 환율은 상승 출발하며 1,310원대 전고점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예상된다.
간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는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봉쇄 조치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100bp 금리 인상 우려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고강도 긴축에 대한 우려와 수요 위축으로 인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동시에 작용하면서 달러-원 환율도 강한 상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일 아시아 시장에서 연준의 긴축 우려를 선반영한 만큼 1,310원 위에서는 달러-원 환율의 상승세가 제한될
수 있다.
환율이 1,310원대로 오른다면 대기 네고물량 등이 나오며 상단 저항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중공업체 수주 소식이 많았던
점도 네고물량 출회를 기대하게 할만한 요인이다.
전세계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가운데 중국은 또다시 봉쇄를 강화했다.
중국 마카오 정부는 전일 저녁부터 오는 18일까지 필수 사업장을 제외한 모든 부분의 영업 활동을 중단했다.
최근 중국에서는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 하위 변이(BA.5.2)가 확산하며 산둥성과 상하이 등의 감염상황이 점점 악화하는 실정이다
. 중국은 11개 도시에서 전면 또는 부분 폐쇄 조치를 이어가는 상태다.
연준의 100bp 금리 인상 가능성은 점차 커지는 모습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미 금융시장은 7월 연준이 75bp 금리를 인상할 확률을 90.6% 반영한 가운데 100bp 인상
할 가능성은 9.4%로 반영하고 있다.
전 거래일만 해도 100bp 인상 가능성이 7.6% 수준이었는데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가 연준의 고강도 긴축을 지지한다는 인식이 퍼지
면서 100bp 인상에 대비하는 시장참가자들이 늘어난 셈이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경기 둔화에도 경제가 긍정적인 고용 창출을 이끌어 낼 충분한 능력이 있다며 7월
FOMC에서 75bp 인상을 포함해 올해 150bp의 추가 인상을 지지한다고 전했다.
7월 FOMC에서 100bp 인상 가능성에 대해서도 배제하지 않았지만 큰 폭의 조치를 단행해야 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올해 연준의 FOMC는 이달을 포함해 9월과 11월, 12월 세 차례 남았다.
실적 시즌을 앞두고 긴축과 침체 우려가 동시에 작용하면서 미국 주요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2%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5% 내렸다. 나스닥 지수는 2.26% 하락했다.
장단기 미 국채금리 역전 폭은 다시 확대됐다.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8.94bp 하락한 2.9946%를 나타낸 반면, 2년 금리는
3.0903%로 2.47bp 하락에 그쳤다.
수요 둔화 우려에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67% 하락한 배럴당 104.0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 인덱스는 108.1선으로 급등했다.
러시아의 가스공급 중단으로 침체 우려가 커진 유로화와 초완화적인 통화정책을 고수하기로 한 일본 엔화 사이에서 달러화가 강한
강세 압력을 받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1.01달러를 하회하며 1.00달러대 중반까지 하락하는 등 달러화와 1대1 등가로 교환되는 패리티(parity) 환율을
눈앞에 두고 있다.
달러-엔 환율도 136.4엔 부근으로 상승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도 6.72위안대로 상승했다. 역외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간밤 1,314원대까지 오르기도 했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311.00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35원)를 고려하면
전일 현물환 종가(1,303.90원) 대비 7.45원 오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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