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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뉴스

2022년 07월 06일 환율 마감 현황

삼성금거래소 0 433 07.06 17:10
달러/원 환율은 6일 13년 만의 최고치로 상승했다.
전일비 8.2원 높은 1308.5원에 개장한 환율은 1311원까지 상승하다 6원 오른 1306.3원에 거래를 마쳤다. 일간 고점과 종가 모두
2009년 7월 13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유로존 경기침체 우려 확산에 유로 가치가 20년 만의 최저치로 폭락하자 달러/원 환율은 급등 출발했다.
간밤 국제 외환시장에서 유로가 2% 가까이 급락하고, 경기 침체 불안에 상품 통화 가치가 줄줄이 하락하자 달러는 강세 압력을 대
폭 키웠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가 4월 말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 이하로 폭락하는 등 국제 금융시장 전반은 경기침체 테마
에 휘둘렸다.
미국 국채 금리 및 상품 가격 하락 등에 뉴욕 증시는 상승했지만 이날 코스피는 2.13% 급락해 2020년 10월 말 이후 최저치로 주저
앉았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3100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개장 직후 1311원에 고점을 기록한 달러/원은 이후 1310원 밑에서 상ㆍ하단이 막히
는 흐름을 이어갔다.
고점 대기매물도 있기는 했지만, 외환당국으로 추정되는 달러 매물이 상단을 누른 한편 저점 매수세는 꾸준했다. 다만 어제에 비해
서는 달러 수요 강도는 완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은행 외환딜러는 "오늘은 어제에 비해서는 거래가 대체로 차분했다"면서도 "환율 상승세가 잠시 주춤해졌지만 다시 갈 길을 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 외환딜러는 "전날 급한 건 많이 처리되지 않았을까 한다. 아직 유로 움직임이 불안하기는 하지만 일단은 조금 지켜내는
분위기"라면서도 "주식시장이 좋지 않아 앞으로 시장이 어떻게 전개될지 예단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7일 오전 3시(한국시간)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 6월 통화정책회의록이 공개된다. 한편 내일 개장 전에는 한국은행이 5월 국제수지(
잠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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