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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뉴스

2022년 04월 27일 국내 가격 동향

삼성금거래소 0 3,027 2022.04.27 09:10
상품시황

[골드 가격, 최근 하락세에 대한 저가 매수 유입되며 상승]
- 전일까지 금 가격은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온스당 1,900달러에 하회, 이는 지난 2월 25일 이후 최저치
- 금일 달러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중국 봉쇄 조치 강화에 의한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나며 상승
-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러시아 국영방송 채널1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핵전쟁 위험은 실재하며, 매우 심각한 수준
이다.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며 전쟁 위기 지속
- 달러 인덱스는 매파적인 연준의 행보에 대한 우려와 안전선호 수요의 영향으로 2년만의 최고치 수준까지 상승하며 금 가격 상승
제한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위험이 여전한 가운데 ECB가 연준보다는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상당기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
점 역시 달러화 강세 지지
- 제프 라이트 울프팩 캐피털의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봉쇄와 중국의 경제 둔화는 이는 중국 소비자들의 금에 대한 수요를 영향
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이라고 설명
- 전통적인 안전 피난처인 금보다 투자자들이 달러화나 미국 국채를 더 선호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점 역시 향후 금 가격의 상
승세를 제한할 것으로 전망






달러/원 환율

[당국 경계에도 强달러·弱위안에 1,250원대 상승]
달러-원 환율이 1,250원대로 상승 마감했다. 장중 당국 경계심리가 이어진 가운데 중국 위안화 움직임에 연동해 등락을 이어간 가
운데 장 막판 달러화 강세와 외국인 주식 순매도 관련 커스터디 물량에 낙폭을 되돌리며 상승 전환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보다 0.90원 상승한 1,250.8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2020년 3월 23일 종가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가운데 전일에 이어 최고치 경신을 이어갔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0.40원 내린 1,249.50원에 개장했다. 외환 당국이 역외시장에서도 개입을 이어간 것으로 추정되면
서 장 초반에는 1,246원대로 낙폭을 확대했다.
중국 인민은행(PBOC)이 간밤 위안화의 가파른 약세를 저지하기 위해 외화 지준율을 내린 점도 영향을 미쳤다. 다만, 위안화 고시
환율이 1% 넘게 절하되면서 장중 역외 달러-위안(CNH)이 6.59위안대 후반으로 상승폭을 확대하자 달러-원 환율도 1,250원대로 상승
했으나 이후 당국 경계와 역외 달러-위안 하락 전환에 달러-원도 하락 전환하며 1,245원대로 낙폭을 확대했다.
장 후반에는 달러화 강세와 위안화 약세, 외국인 주식 순매도 확대 등에 1,251.20원까지 고점을 높이며 지난 2020년 3월 24일
1,265.00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급상으로는 환율이 등락을 거듭한 가운데 뚜렷한 주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역외 매수와 외국인 주식 순매도 관련 커스터디
매수가 나온 가운데 상단에서는 네고물량도 많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는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유지했다. 외국인은 2천500억 원가량 주식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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