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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뉴스

2018년 12월 28일 환율 마감 현황

삼성금거래소 0 16,013 2018.12.28 17:19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28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비 4.3원 하락하며 1115.7원에 최종 거래됐다.
이날 종가는 1년 전 기록한 지난해 종가 1070.50원 대비 45.2원 상승했다. 연간 원화 절하율은 4.05%를 기록했다.
지난달 말 종가와 지난 주말 종가 대비로는 각각 5.5원, 6.7원 상승했다.
이날 전일비 변동 없이 1120.0원에 개장한 환율은 장초반 상승하다 이내 하락 전환한 뒤 낙폭을 확대했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 회복, 미국 달러 약세 그리고 연말 네고 물량세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미국 증시가 2거래일 연속 상승한 가운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어느정도 회복하면서 신흥국 증시는 이날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외국인이 20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0.62% 상승 마감했다.
신흥국 통화는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특히 중국 정부의 위안 안정성 유지 약속은 위안화를 강하게 지지했다.
역외 달러/위안은 현재 하락해 6.86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약 50억원을 기록했다.
한 은행 외환딜러는 "모멘텀이 강한 시장은 아니었다"며 "연말 네고 물량이 나오면서 달러/원이 아래 방향으로
움직였다"고 말했다.
미국 상하원이 27일(현지시간) 소집 되었으나 연방정부의 부분적 셧다운에 대한 해결책 없이 다음주까지 휴회에
들어갔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이 내년 1월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에 미국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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