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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뉴스

2021년 11월 09일 환율 마감 현황

삼성금거래소 0 2,894 2021.11.09 17:17
달러/원 환율이 1주일 만에 1170원대에서 마감했다.
전일비 1.6원 내린 1181.5원에 개장한 환율은 일간 저점 부근인 5.9원 밀린 1177.2원에 거래를 마쳐 지난 2일 이후 가장 낮은 종가
를 기록했다.
위험선호 유지와 상품통화 강세 영향에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보이자 이날 달러/원은 하락 출발했고, 이후에도 환율 상단은 무겁게
눌렸다.
개장 전 달러/원 NDF 1개월물이 1200원선에 호가돼 시장이 혼선을 빚었지만 개장가가 뉴욕 최종호가를 반영해 체결되면서 이후 시
장 영향은 제한됐다.
환율은 네고 등 대기매물이 소화되면서 1170원대 후반으로 밀려났고, 역외로 추정되는 달러 매도도 유입되면서 환율은 하방압력을
받았다. 다만 역내 결제가 하단을 떠받치며 1170원대 후반에서 환율의 추가 하락은 제한되다 결국 1177.2원에 최종거래됐다.
아시아 시간대에서 글로벌 달러는 약세 흐름을 유지했다.
한 은행 외환딜러는 "네고 매물이 소화됐고, 역외가 숏으로 돌아섰는지 역외 매도도 강했다"면서도 "아직 환율의 방향성이 나온 것
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코스피는 장 초반 잠시 상승폭을 확대했지만 이후 하락 전환하는 등 부진한 흐름을 보이다 0.08%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1400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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