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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뉴스

2021년 08월 18일 환율 마감 현황

삼성금거래소 0 558 08.18 17:33
달러/원 환율이 18일 7거래일 만에 큰 폭 하락 마감했다.
전날보다 1.9원 오른 1178.2원에 개장한 환율은 8.3원 밀린 1168.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직후 환율이 1179.7원까지 올라 작년 9월 16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이후 환율은 계속 미끄러졌다.
간밤 미국 7월 소매판매 부진과 델타 변이 확산 및 경기 둔화 우려 등에 위험회피 분위기가 짙게 형성됐다.
뉴욕 증시 하락과 달러 강세 영향에 이날 달러/원은 상승 출발했지만, 1180원을 목전에 두고 환율은 방향을 급하게 돌렸다.
주식 역송금으로 추정되는 달러 수요가 완화되자 고점 대기 네고와 숏 플레이가 몰리며 달러/원은 밀려났다. 이후 기재부 외화과장
의 달러/원 "오버슈팅 예의주시" 발언이 나오면서 환율은 급락했고 이후 환율은 1160원대로 속락했다. 이 과정에서 글로벌 달러도
반락했다.
역외 달러/위안은 6.49위안대서 6.48위안대로 내려섰다. 간밤 급락했던 호주달러도 이날 아시아 시간대에서는 소폭 반등했고 주요
아시아 통화들은 강세를 나타냈다. 
한 은행 외환 딜러는 "1180원 부근 고점 인식을 네고가 받쳐주고 커스터디 매수세도 잦아든 데다 당국자 발언 등 복합적인 재료들
이 합쳐지면서 환율이 하락했다"면서 "외인 주식 자금 지속 여부가 가장 큰 변수였는데 단기 고점은 어느 정도 본 게 아닌가 한다"
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는 0.5% 상승 마감했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2600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7거래일 연속 외인 코스피 매도세가 이어졌지
만 일간 순매도 규모는 확연하게 축소됐다.
B 은행 외환 딜러는 "당국 발언과 함께 실제 대응도 있었던 것 같다. 롱도 커버되면서 이날 환율은 한 방향으로 움직였다"면서
"1180원대에 경계감이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 주에 있을 잭슨홀과 금통위 등 국내외 정책 이벤트를 변수로 꼽으
면서 "방향은 어느 정도 예측돼 있지만 세부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시간 19일 오전 3시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7월 통화정책 회의록이 공개된다.
연준 테이퍼링과 관련한 내용이 담겨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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