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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뉴스

2020년 11월 20일 환율 마감 현황

삼성금거래소 0 93 11.20 17:55
달러/원 환율은 20일 소폭 하락 마감했다.
전일비 0.6원 내린 1115.0원에 개장한 환율은 1.3원 하락한 1114.3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간 기준으로도 1.3원 밀렸다.
장 중 환율은 개장가를 기준으로 2원 범위를 오르내리며 양방향으로 거친 움직임을 보였다.
전날 외환 당국의 고강도 개입 여파로 장 초반부터 당국 경계감이 고조된 가운데 일각에서는 오늘도 당국이 장 중 변동성
관리에 나선 것으로 추정했다.
미국의 추가 부양책 합의 재개 소식으로 위험 선호 심리가 유지되고 달러는 약세 흐름을 이어갔지만, 달러/원은 당국 개
입 변수와 국내 코로나19 급증 추세에 부담을 느끼며 제한적으로 하락했다.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하루 확진자는 363명으로 지난 8월 28일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방역 당국은 수
도권에서 코로나 3차 유행이 진행 중이라고 평가하면서 전국적 대유행 가능성도 경고했다.
다만 원화 강세에 대한 전망이 유지된 가운데 환율 반등에 따른 고점 대기 매물에 환율의 상승 압력은 제한됐다. 이에 환
율은 1110원대를 오르내리다 종가 픽싱 물량 등에 눌리다 소폭 하락 마감했다.
A 은행 외환 딜러는 "상단에서는 네고도 유입됐지만, 하단에서는 역외들의 매수세도 적극적으로 들어왔다"면서 "양방향
수급 속에서 당국으로 추정되는 물량도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B 은행 외환 딜러는 "달러 전망이 변하지 않는 상황에서 오르면 팔자는 수급 대응이 현재로서는 우세해 보인다"면서도 "
당국이 의지를 가지고 워낙 신경을 쓰는 것으로 보이는 만큼 새로운 모멘텀이 나오지 않는다면 환율의 일방적인 급락 가
능성은 낮아진 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C 은행 외환 딜러는 "아직 원화 강세 전망이 크게 조정될 시점은 아니"라면서 "국내 코로나19 전개 상황이 변수인데
만약 사태가 악화돼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된다면 달러/원 하단은 상향 조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피는 0.24% 상승 마감했고, 외국인 투자자는 1천억원대를 사들여 12거래일째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이 기간에 외
인들의 순매수 규모는 5.3조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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