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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뉴스

2020년 11월 12일 환율 마감 현황

삼성금거래소 0 5,257 2020.11.12 18:38
달러/원 환율이 12일 하루 만에 반등 마감했다.
글로벌 달러 반등과 함께 달러/위안(CNH)도 상승하자 이날 달러/원도 방향을 전환해 전일비 4.8원 오른 1114.8원에 거래
를 마쳤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추세 속에서 코로나19 백신 상용화에 대한 우려도 함께 반영하면서 증시 랠리가 주춤해졌고
, 글로벌 달러는 반등했다.
전날 거의 2년 만의 최저치로 속락한 달러/원은 레벨 부담과 함께 당국 개입 경계도 맞물리며 1110원대 지지력을 유지했
다. 오전 중에는 환율이 1110.7원까지 하락했지만, 이후 1115.5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이 과정에서 역외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됐다.
한 은행 외환 딜러는 "전날과 같은 네고나 추격 매도는 제한된 가운데 일부 외은이 환율을 급하게 뜯어 올렸다"면서 "현
재 노출된 재료만으로는 환율이 적극적인 하락 시도에 나서기는 피로한 감은 있다"고 말했다.
다만 "환율이 아직 바닥을 보지 못했다"면서 "국내외적으로 새로운 재료가 갖춰진다면 환율의 하락세는 재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스피는 0.41% 하락 마감한 한편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 기준으로 6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이 기간에 3.8조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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